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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박지현,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4년 만의 재회... 로맨틱 코미디 '러브 클라우드'로 만난다

배우 송중기와 박지현이 KBS 2TV 새 드라마 '러브 클라우드'를 통해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연을 이어가는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연인 관계로 만나 색다른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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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인연 이어가는 송중기·박지현의 재회

배우 송중기와 박지현이 4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다시 만난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러브 클라우드'가 2027년 방송을 목표로 편성됐다.

송중기·박지현,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4년 만의 재회... 로맨틱 코미디 '러브 클라우드'로 만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진도준과 모현민으로 출연하며 미묘한 삼각구도를 형성했던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연인 관계로 만나 이전과는 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중기, '태양의 후예' 이후 11년 만의 KBS 복귀

송중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11년 만에 KBS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그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주었던 KBS 2TV '태양의 후예' 이후 오랜만의 복귀다.

송중기가 맡은 '강우주'는 과거 까칠한 전직 비행교관으로 불렸던 항공관제사다. 비행을 그만두고 제주도에 자리를 잡은 그는 탁월한 판단력을 갖춘 컨트롤 타워의 에이스지만, 평소에는 구름 관찰을 즐기는 인물이다.

송중기는 "안하늬의 감정이 구름과 연결된다는 설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박지현 배우와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이번에도 좋은 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시청했던 '오월의 청춘'을 연출한 송민엽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뜻깊은 마음을 밝혔다.

저주에 걸린 파일럿 박지현과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설렘

박지현은 기분에 따라 날씨가 바뀌는 저주에 걸린 파일럿 '안하늬' 역을 맡았다. 안하늬는 승급을 위해서라면 기피 업무도 마다하지 않는 워커홀릭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자신의 감정이 하늘의 날씨로 발현되는 저주를 겪으며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고, 이 과정에서 옛 연인 강우주와 재회하며 묻어두었던 감정이 요동친다.

박지현은 "대본을 읽는 동안 웃고 울며 깊게 몰입하느라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며 "안하늬라는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며 시청자분들께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출은 '하이쿠키'와 '오월의 청춘'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준 송민엽 감독이 맡았으며, 신예 작가팀 '팀 매드래빗'이 집필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질 '러브 클라우드'는 2027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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