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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배정남, 쓰러진 노인 구한 인연으로 만난다…KBS '사랑이 온다' 스틸 공개

배우 안희연과 배정남이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캐릭터 스틸을 통해 첫 만남의 서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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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노인 구한 반찬가게 직원 안희연과 아들 배정남의 만남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진은 8일, 두 주인공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안희연·배정남, 쓰러진 노인 구한 인연으로 만난다…KBS '사랑이 온다' 스틸 공개

스틸 속 안희연은 생활력이 강한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을 연기한다. 동네에서 '한반장'이라 불릴 만큼 정의감이 넘치는 규림은 길가에 쓰러진 박수남(강애심 분)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기며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온 박수남의 아들 조흥식 역의 배정남은 어머니를 구해준 규림에게 감사를 표하려 하지만, 규림은 오히려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떠난다. 어머니 곁에서 울먹이던 흥식은 자신을 도와준 규림을 반드시 찾아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한규림과 조흥식

두 사람은 단순한 은혜를 갚는 관계를 넘어 정서적 지지대가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해하는 규림과, 그런 그녀의 곁을 차분한 눈빛으로 지켜주는 흥식의 모습이 담겼다. 말수는 적지만 묵묵히 곁을 지키는 흥식의 배려가 두 사람 사이의 신뢰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가족 관계를 마주한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과정을 '패밀리 레시피'라는 키워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7월 25일 첫 방송…총 50부작 구성

홍석구 감독이 연출하고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오는 7월 25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총 50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규림과 서툰 표현 속에 진심을 담은 흥식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인생의 온기를 채워가는 과정을 담는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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