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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디올 쇼 ‘소프트 펑크’ 룩…MTV도 외친 JIMERGENCY

방탄소년단 지민이 6월 24일 디올 남성 2027 서머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커크 라일리와 GQ, MTV가 그의 ‘소프트 펑크’ 헤어와 현장 반응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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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디올 남성 2027 서머 컬렉션 쇼(Dior Men's Summer 2027 Collection Show)에서 ‘소프트 펑크(Soft Punk)’ 헤어스타일로 해외 패션 매체의 시선을 받았다. 6월 24일(현지 시각) 열린 이번 쇼는 지민이 디올의 첫 아시아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로 모습을 드러낸 자리였고, 월드투어를 마친 뒤 처음 참석한 공식 행사로도 전해졌다.

지민, 디올 쇼 ‘소프트 펑크’ 룩…MTV도 외친 JIMERGENCY

6월 24일 디올 남성 2027 서머 쇼 참석

디올 남성 2027 서머 컬렉션은 18세기 귀족 복식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성이었다. 지민은 긴 기장의 헤어와 전체 룩으로 컬렉션의 방향을 맞췄고, 단순한 참석자를 넘어 콘셉트를 살린 인물로 평가됐다.

커크 라일리가 붙인 ‘소프트 펑크’

헤어 전문가 커크 라일리는 지민의 스타일을 ‘소프트 펑크(Soft Punk)’라고 불렀다. 그는 이 헤어에 부드러움과 대담함이 함께 놓인 현대적 감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테라로즈 본세릴은 긴 헤어의 부드러운 레이어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주목했다.

본세릴은 이 디테일 때문에 18세기풍 의상이 평범한 코스튬처럼 보일 위험을 줄이고 세련된 현대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봤다. 지민의 긴 기장과 자연스러운 연출은 최근 남성 헤어 트렌드로 떠오르는 길고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GQ·KISS 95.1·MTV가 다룬 JIMERGENCY

글로벌 패션 매거진 GQ는 지민의 헤어스타일이 디올 컬렉션의 18세기 귀족 복식 콘셉트와 현대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고 조명했다. GQ는 이 스타일이 남성 헤어 트렌드를 새롭게 제시하고 개인의 개성을 부각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미국 라디오 KISS 95.1도 지민의 참석 소식을 다뤘다. MTV는 지민이 디올 쇼에서 보인 존재감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JIMERGENCY(지민+Emergency)’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 표현은 지민의 등장으로 비상사태가 생긴 듯한 강한 영향력을 빗댄 말로 소개됐다. 최근 월드투어 무대에서도 지민은 공연과 맞춘 헤어 연출을 이어갔고, 매 공연마다 다른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장호진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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