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 팔레트 페스티벌서 몬베베와 호흡…7월 7일 ‘BORDERLINE’ 발매
몬스타X 기현이 팔레트 페스티벌 무대 사진과 팬덤 몬베베를 향한 인사를 공개했다. 미니 2집 ‘BORDERLINE’은 7월 7일 발매되며 타이틀곡은 ‘So Good’이다.
그룹 몬스타X(MONSTA X)의 메인보컬 기현(유기현, 32세)이 팔레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 순간을 전했다. 기현은 최근 SNS에 ‘팔레트 페스티벌(Palette Festival)’에서 팬덤 ‘몬베베’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고 “팔레트에서 몬베베랑 잘 놀다 갑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기현은 실내 공연장의 조명과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무대에 섰다. 무대 중앙에는 페스티벌 콘셉트를 담은 ‘Palette Festival’ 문구 구조물이 설치됐고, 어두운 객석 곳곳에서는 휴대전화 불빛이 이어졌다. 스크린에는 기현의 모습이 크게 투사됐으며, 그는 여러 색의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밴드 연주와 함께 라이브를 들려줬다.
‘Chaotic’ 3옥타브 고음과 솔로 음반 ‘VOYAGER’·‘YOUTH’
기현은 몬스타X 활동을 통해 메인보컬로 자리 잡았다. ‘Chaotic’ 무대에서 진성 3옥타브 파(F5)를 소화한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그의 라이브 실력을 말할 때 자주 언급된다. 콘서트에서 부른 ‘Lost In The Dream’ 브리지 라이브도 꾸준히 회자돼 왔다.
‘FANTASIA’, ‘Queen’, ‘Jealousy’ 등 팀의 주요 곡에서는 격한 안무 속에서도 고음과 애드리브를 이어갔다. 국내외 투어와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원곡에 가까운 고음을 들려주며 팀의 중심 보컬로 무대에 섰다.
솔로 활동에서는 싱글 1집 ‘VOYAGER’와 미니 1집 ‘YOUTH’를 냈다. ‘VOYAGER’와 수록곡 ‘RAIN’, ‘YOUTH’의 ‘Bad Liar’는 록 성향의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을 함께 담은 곡들이다. 2025년 10월 27일 기준 ‘VOYAGER’ 뮤직비디오는 1,275만 회를 넘어섰고, ‘YOUTH’ 뮤직비디오는 1,078만 회를 기록했다.
기현의 목소리는 드라마 OST로도 이어졌다. 그는 ‘그녀는 예뻤다’,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검법남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도도솔솔라라솔’, ‘구미호뎐 1938’, ‘소방서 옆 경찰서’ 등 여러 드라마 삽입곡에 참여했다.
제25보병사단 군악대 복무 뒤 예능·라디오 복귀
기현은 군 복무 기간 대한민국 육군 제2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보컬과 악기를 맡았다. 군 생활 중 특급전사 자격을 취득하고 병장으로 조기 진급했으며, 사단장 감사패도 받았다. 전역 후에는 몬스타X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다시 무대에 올랐다.
방송과 라디오 활동도 이어졌다. 기현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주간 아이돌’, ‘히든싱어’, ‘K-909’,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출연했고,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민혁의 보그싶쇼’,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게스트와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음악 예능 ‘베일드 뮤지션’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메인보컬로 쌓은 무대 경험과 여러 장르를 소화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강점을 짚고 조언을 건네고 있다.
7월 7일 미니 2집 ‘BORDERLINE’ 발매
기현은 오는 7월 7일 미니 2집 ‘BORDERLINE(보더라인)’을 발매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상세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일정은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로 이어진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 ‘MAP BUILDING’과 ‘ROUTE’ 버전에는 목적지를 향해 랜턴을 들고 길을 찾는 모습과 여행을 준비하는 이미지가 담겼다. 새 앨범은 앞서 발표한 ‘VOYAGER’와 ‘YOUTH’에서 이어 온 기현의 솔로 음악을 다음 장면으로 연결한다.
타이틀곡은 ‘So Good(쏘 굿)’이다. 폭발적인 보컬과 고조되는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몬스타X와 솔로 무대를 오가며 쌓아 온 기현의 목소리가 앨범의 중심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