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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싶었어" 유미의 안성훈 향한 직진, '허찬밥' 된 허찬미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 유미가 안성훈을 향한 거침없는 호감을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뷔 25년 만에 장윤정이 작사·작곡한 트롯 신곡 무대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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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향한 유미의 돌직구와 '허찬밥' 탄생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안성훈 만나러 왔어요'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유미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미스트롯4' 최종 10위를 기록했던 유미는 등장하자마자 안성훈을 향해 "많이 보고 싶었어"라며 거침없는 호감을 표현했다.

"많이 보고 싶었어" 유미의 안성훈 향한 직진, '허찬밥' 된 허찬미

이번 무대는 허찬미가 어렵게 얻어낸 '셀럽 섭외권'을 사용해 유미를 짝꿍으로 불러온 자리였다. 하지만 유미의 시선이 안성훈에게만 고정되면서, 정작 섭외를 한 허찬미는 소외됐다.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순식간에 허찬미를 향해 '허찬밥'이라는 별명까지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어떤 이의 꿈' 듀엣 무대와 175점의 반전

유미와 허찬미는 듀엣곡 '어떤 이의 꿈'을 선보였다. 무대 직후 안성훈은 "만약 두 분이 한 곡 대결을 했다면 선택을 못 했을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가창력을 높게 평가했다. 붐이 선택을 재촉하자 안성훈이 "그때는 썸 타기 전"이라고 답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두 사람의 호흡은 찬사를 이끌어냈지만, 점수는 175점에 그쳤다. 190점대를 기록하면 안성훈과 약혼을 약속하기로 했던 붐의 멘트와 대비되는 결과였다. 붐은 점수가 낮게 나온 상황을 두고 "나중에 결혼하면 알 거다. 오셨는데 왜 봉투가 없지, 이런 느낌이다"라며 재치 있게 비유했다.

장윤정 참여한 유미의 트롯 신곡 '사랑은 언제나 다시 피어나'

이날 방송에서는 유미의 음악적 변신도 함께 공개됐다. 유미는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트롯 신곡 '사랑은 언제나 다시 피어나'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이 곡은 장윤정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함께 무대에 오른 출연진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윤윤서의 짝꿍으로 나선 '20세기 소녀'는 "이 노래는 모르는데 굉장히 신났다. 흥을 끌어올려 줄 끼가 있다"며 가창력을 높게 평가했다. 길려원은 "지금 하면 비교당할 것 같다"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무대 이후 "일단 나는 누구일까 그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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