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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MBC 연기대상 뒤 꽃길 산책…오버올 차림 미소

엄현경이 4일 초록 잔디와 노란 꽃이 어우러진 산책로 사진으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2024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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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이 4일 꽃길 산책 사진을 공개하며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초록빛 잔디와 노란 꽃이 만개한 산책로에 서 있다.

엄현경, MBC 연기대상 뒤 꽃길 산책…환한 미소로 전한 근황

흰색 상의에 데님 오버올을 매치한 엄현경은 한쪽 다리를 가볍게 들어 올린 채 환하게 웃었다. 화려한 시상식 무대와는 다른, 일상 속 편안한 장면이다.

'용감무쌍 용수정'으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엄현경은 최근 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주인공 용수정 역을 맡았다. 깊은 감정선과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2024년 MBC 연기대상 일일·단막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는 유가족을 향한 애도를 전하며 마음이 무겁다는 뜻도 밝혔다. 근황 사진은 수상 이후 공개된 일상 장면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2005년 데뷔 후 드라마 필모그래피 축적

엄현경은 2005년 MBC 청춘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사극 '마의'에서는 소가영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의학 드라마 '굿 닥터'에서는 나인영 역을 맡았다.

가족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김수진 역으로 극을 이끌었다. TV조선 '최고의 결혼'에서는 현명이 역을 맡아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시선을 그렸고,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나연희 역으로 법정·스릴러 장르의 긴장감을 표현했다.

'숨바꼭질'부터 예능 출연까지 활동 폭 넓혀

MBC 드라마 '숨바꼭질'에서는 하연주와 민수아라는 두 인물을 한 작품 안에서 함께 소화했다.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구지나 역으로 현실적인 직장인 캐릭터를 그렸다.

예능 활동도 이어졌다. 엄현경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자로 활동했고, KBS 2TV '해피투게더 3' 게스트 출연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런닝맨', '배틀 트립', '수요미식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장호진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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