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26억 병 팔린 진로의 글로벌 얼굴 됐다
방탄소년단 뷔가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 통합 브랜드 진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진로는 지난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26억 병을 넘겼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통합 브랜드 '진로(JINRO)'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2026년 7월 3일 뷔를 진로의 글로벌 얼굴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뷔의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진로 브랜드를 알리고 K-소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트진로는 뷔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감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진로 누적 판매 26억 병 돌파
진로는 2019년 브랜드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지난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26억 병을 돌파했다. 참이슬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깔끔한 맛과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이어졌다. 영국 주류 전문 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이 발표한 세계 최다 판매 증류주 순위에서 진로는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뷔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황정호 전무, 국내외 소비자와 만남 넓힌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뷔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과 만나는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영향력을 가진 뷔의 팬덤을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식문화와 음주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진로 캠페인 참여 예정
하이트진로는 이번 앰배서더 선정을 K-팝과 K-푸드에 이어 K-주류로 이어지는 문화 콘텐츠 활동으로 연결한다. 회사는 단순한 광고 모델 기용을 넘어 K-컬처와 주류 문화를 결합한 브랜딩으로 보고, 뷔가 한국 전통 증류주의 현대적인 모습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뷔는 앞으로 해외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진로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는 뷔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활용해 진로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