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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지예은, 물귀신 스파이로 반격…양세찬·미연이 끝냈다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과 지예은이 물귀신으로 변신해 멤버들과 맞섰다. 양세찬과 미연의 합동 작전 끝에 인간 팀이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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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에서 지석진과 지예은이 물귀신 스파이로 변신해 레이스를 흔들었다. 핵심은 두 사람이 멤버 전원을 아웃시켜야 하는 물귀신이었고, 마지막에는 양세찬과 미연의 합동 작전으로 인간들이 승리를 가져갔다.

지석진·지예은, '런닝맨' 물귀신 스파이로 반격…하하까지 잡은 인간팀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살다 보면 목돈 쥐겠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와 미연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송지효 실종 뒤 드러난 물귀신 규칙

멤버들은 런닝 상인회에 참여해 타임테이블에 따른 식사를 마친 뒤 생존 체험 미션에 돌입했다. 미션 시작 직후 멤버 송지효가 사라지며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제작진은 마을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 레이스 종료 방법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힌트를 조합하던 중 "너희 중에 사람의 모습을 한 물귀신들이 있다"라는 결정적인 규칙을 찾아냈다.

유재석은 힌트 속 집을 찾아 이동했고, 뒤를 쫓던 양세찬은 의문의 파란 봉투를 발견했다. 양세찬은 봉투를 유재석과 3만 원에 거래했다. 두 사람은 봉투 속 여러 명의 얼굴을 섞어 놓은 듯한 사진을 보며 정체를 추측했다.

'충주 지 씨 부녀' 지석진·지예은의 반격

이번 레이스의 명칭은 '살목지'였다. 멤버들을 위협하는 물귀신의 정체는 '충주 지 씨 부녀'인 지석진과 지예은이었다. 지예은은 스파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떨려서 잠도 못 잤다. 어제 예배에 집중도 못 하고 스파이 생각밖에 안 났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물귀신 미션을 받은 두 사람은 멤버 전원을 아웃시켜야 우승할 수 있었다. 지석진과 지예은은 60층 돌탑 쌓기, 삶은 계란 이마로 깨기, 복숭아 씨로 공기놀이 하기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멤버들을 아웃시켰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물귀신으로 확신하고 그의 이름표를 뜯었으나 지석진은 탈락하지 않았다. 물귀신은 이름표가 뜯긴 뒤에도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아웃되는 별도의 규칙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미연은 "물귀신이니까 물에 빠져야 죽는 거 아니냐"라며 아웃 조건을 추측했다. 멤버들은 지석진을 마을 곳곳에 마련된 풀에 빠뜨렸지만 지석진은 이번에도 살아남았다. 물에 빠져야 아웃되는 조건은 지예은에게만 해당되는 규칙이었다.

반면 유재석에게 발각되어 멤버들에게 떠밀려 입수하게 된 지예은은 물에 빠지자마자 즉시 아웃됐다. 양세찬이 찾아낸 방법이 지예은을 아웃시키는 데 적중했다.

양세찬·미연 합동 작전으로 인간 팀 승리

지석진은 복숭아 씨 3개를 이용해 공기놀이 50년을 완수하며 유재석을 아웃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지석진의 독주는 양세찬, 미연, 하하의 합동 작전에 막혔다.

아웃된 지석진은 하하를 향해 "야 너 누구 편이야?"라고 화를 냈고, 하하는 양세찬 편이라고 답했다. 이때 레이스가 끝나지 않았다는 공지가 울렸다.

양세찬은 하하가 물귀신들과 한패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결국 양세찬과 미연이 합동 작전으로 하하까지 아웃시키며, 물귀신을 모두 제거한 인간들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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