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라의 아슬아슬한 오피스 썸, 노트북 고장 내고 '오리걸음' 명령까지
KBS2 '개그콘서트'가 직장 내 미묘한 관계와 새벽 시간대 헌팅 포차의 풍경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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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윤재웅의 아슬아슬한 오피스 로맨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말빨 중계석'에서는 연상 팀장 박소라와 연하 사원 윤재웅 사이의 묘한 기류가 그려졌다. 박소라가 소개팅을 나간다는 소식에 윤재웅이 "제가 팀장님 좋아하니까 소개팅 나가지 마세요"라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소라는 단호하게 선을 긋는 듯했지만, 속마음은 달랐다.

해설위원 이하서가 책상 아래 가림막을 걷어내자, 박소라가 책상 밑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설레하는 반전 모습이 드러났다. 노트북이 고장 나자 윤재웅이 뒤에서 수리를 돕는 상황이 이어졌고, 영화 '사랑과 영혼' OST와 함께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박소라는 스킨십을 이어가기 위해 노트북을 다시 밟아 고장 내는 돌발 행동을 선보였고, 수리를 자처하며 등장한 조진형에게 "오리걸음으로 옥상 한 바퀴 돌고 와요"라고 명령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카리나, 장원영 어디 갔어요?" 홍대 헌팅 포차 해프닝
코너 '홍대 새벽 4시 30분'은 새벽 시간대 헌팅 포차의 풍경을 담았다. 만취 상태인 김여운은 조수연과 서아름을 마주하자 "저기 장원영, 카리나 아니냐?"라며 엉뚱한 소리를 내뱉었다.
조수연이 미니 선풍기를 건네며 술을 깨우려 하자, 김여운은 잠시 정신을 차리는 듯했으나 다시 "카리나, 장원영 어디 갔어요?"라고 되물으며 만취한 인물의 착각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는 캐릭터 중심의 코너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