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N1 첫 시즌 우승…'전지적 참견 시점'서 서킷 공개
양상국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N1(C)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레이싱 도전기는 오는 3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0회에서 공개된다.
개그맨 양상국이 현대 N 페스티벌 N1(C) 클래스에서 승격 첫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핵심은 첫 도전의 무게다. 올해 세미프로 클래스인 N1으로 승격한 양상국은 첫 시즌 도전임에도 우승까지 이뤄내며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다시 보여줬다.
N1 승격 첫 시즌 우승
양상국은 예능 무대 밖에서 10년째 레이싱을 이어온 드라이버다. 과거 N2 클래스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한 그는 올해 N1 클래스로 승격하며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고, 승격 첫 시즌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해 '김해 왕세자'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 우승으로 레이싱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꾸준히 쌓아온 도전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시속 200km 접전과 연쇄 충돌
이번 경기는 맑은 날씨 속에 치열한 접전으로 진행됐다. 양상국은 경기 전날 압박감으로 잠을 설쳤다고 밝힐 만큼 긴장된 상태로 대회에 임했다.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속도 속에서 예선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결승 도중에는 차량 간 연쇄 충돌 사고도 발생했다. 현장에는 올해 N1 클래스로 함께 승급한 크리에이터 잇섭도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SNS 소감과 방송 공개 일정
우승 직후 양상국은 자신의 SNS에 팀 HMC 레이싱 슈트를 입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 도전한 N1 클래스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혼자였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와 현대오일뱅크, 현장에서 힘써준 단장, 감독, 미캐닉과 팬들에게 "모든 분의 노력과 믿음이 모여 만든 우승"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양상국의 이번 레이싱 도전기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0회를 통해 공개된다. 방송에는 서킷 위 심리전과 경기장을 찾은 지인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양상국은 내달 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도 출연하며 미식 토크 예능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