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전참시’서 38세 사주 꺼낸다…신혼집부터 닭날개 만두까지
박은영 셰프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3회에서 신혼 일상과 레스토랑 오픈 6개월 차 여름 신메뉴 개발 과정을 공개한다. 쌍둥이 언니와의 결혼식 뒷얘기도 함께 전해진다.
박은영 셰프가 20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403회에서 신혼 일상과 레스토랑 오픈 6개월 차 주방을 함께 공개한다. 핵심은 새댁의 하루를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후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예능 출연을 이어온 그가 실제 가게에서 여름 신메뉴를 어떻게 준비하는지도 담긴다.

오픈 6개월 레스토랑서 여름 신메뉴 점검
예고편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주방이다. 박은영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레스토랑으로 돌아와 후배 셰프들과 여름 신메뉴를 점검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동파육 만두 다음에 무엇을 내놓을지가 과제다. 공개된 회차 소개에서는 닭날개 속을 채운 닭날개 만두가 새 메뉴 후보로 등장한다.
여름 장사를 앞둔 메뉴인 만큼 제철감과 손맛을 모두 담아야 하는 상황이다. 방송은 화려한 칼질과 웍질뿐 아니라 후배들과 메뉴를 다듬는 과정까지 비추며, 박은영이 방송으로 알려진 셰프를 넘어 가게를 책임지는 셰프로 움직이는 모습을 따라간다.
쌍둥이 언니와 꺼낸 38세 사주 이야기
방송의 또 다른 축은 쌍둥이 언니와의 관계다. 박은영은 결혼 전 함께 살던 집을 찾아 남아 있던 짐을 정리한다. 옷과 명품 가방을 두고 벌어지는 소유권 다툼은 자매 사이의 생활감 있는 장면으로 이어지고, 어린 시절 ‘롤빗 전투’와 ‘선풍기 전투’ 같은 추억도 다시 나온다.
이 자리에서 “38세 전에 결혼을 못 하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는 사주 이야기도 언급된다. 자극적인 한마디로만 소비되는 대신, 방송 안에서는 결혼 전까지 쌓인 자매의 시간을 꺼내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박은영은 결혼식장에서 언니를 보고 눈물이 났다고 털어놓는다.
신혼집 공개와 남편의 아침 식사, 전화 통화는 박은영의 달콤한 새 출발을 전한다. 쌍둥이 언니와의 대화는 그 출발 전까지 박은영을 지탱해온 일상을 함께 비춘다.
아일릿 챌린지 만남과 20일 밤 11시 10분 방송
아일릿과의 ‘낫 큐트 애니모어’ 챌린지 만남처럼 가벼운 예능 장면도 준비돼 있다. 다만 이번 회차에서 박은영을 설명하는 가장 단단한 단서는 레스토랑 오픈 6개월이라는 시간이다. 새 메뉴 후보와 후배 셰프들과의 호흡이 함께 공개되며, 방송은 박은영의 사생활과 주방의 현재를 나란히 비춘다.
‘전지적 참견 시점’ 403회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