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조카 심재원, 연소득 2억에도 '6등급 클럽' 문 두드린 이유
심혜진의 조카 심재원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6등급 클럽' 지원자로 등장했다. 그는 연소득 2억 원 이상 조건과 함께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배우 심재원이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양상국의 '6등급 클럽' 지원자로 등장했다. 심혜진의 조카라는 가족 관계와 연소득 2억 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공개됐지만, 방송의 핵심은 그가 결혼을 앞에 두고 사람을 만나는 어려움을 털어놓은 데 있었다.

22일 방송서 6등급 클럽 지원자로 등장
2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상국이 결혼정보회사에서 6등급 판정을 받은 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남성들을 모아 '6등급 클럽' 멤버를 뽑는 장면이 그려졌다.
심재원은 이 면접의 지원자로 나왔다. 그는 자신을 “배우 일을 하고 있는 1993년생”이라고 소개했고, 양상국이 가족 관계를 묻자 “심혜진 이모가 제 어머니의 동생”이라며 심혜진과 이모·조카 사이라고 밝혔다.
연소득 2억 원 이상, 고졸·대학 중퇴도 공개
방송에서 심재원은 연소득 항목에 2억 원 이상으로 표시한 지원자로 소개됐다. 학력은 고졸로 적었고, 대학은 3학년 때 중퇴했다고 설명했다.
조건만 놓고 보면 면접장의 반응이 커질 만했다. 양상국 역시 그의 외모와 조건을 두고 농담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진짜 포인트는 숫자 뒤의 고민이었다. 심재원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관계가 잘 이어지지 않았던 경험을 말했고, 자신이 다가가면 상대가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다양한 분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다”고 했다.
양상국 농담 속 드러난 자연스러운 만남 바람
양상국은 심재원을 보자마자 견제하는 농담으로 웃음을 만들었다. “너무 잘생겼다”며 좋은 사람 같지만 모임에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반응도 이어졌다.
심재원도 그 흐름을 무리 없이 받아냈다. 외모를 두고 이어진 질문에 과하게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고, 불편할 수 있는 농담도 부드럽게 넘겼다.
이번 출연은 '심혜진 조카'라는 한 줄 소개로만 남지 않았다. 연소득 2억 원이라는 조건을 가진 출연자도 관계 앞에서는 같은 고민을 한다는 점이 '6등급 클럽'의 웃음 안에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