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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송호, 8월 18일 해군 군악대 입대…자필 편지로 전한 팬 향한 진심

데뷔 13년 차 가수 장송호가 오는 8월 18일 해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팬덤 '호랑나비'를 향해 직접 쓴 자필 편지를 통해 입대 소식과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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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해군 군악대 입대 결정

트로트 가수 장송호가 오는 8월 18일 해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트로트 가수 장송호, 8월 18일 해군 군악대 입대…자필 편지로 전한 팬 향한 진심

22세인 장송호는 최근 팬덤 '호랑나비'를 향해 정성스럽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병역 의무 이행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편지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8월 18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3년 정규 앨범 '빨간머리호 / 행복하세요'로 데뷔해 올해로 활동 13년 차를 맞이한 그는 이번 입대를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2세라는 나이에 이미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수의 길을 걸어온 그는 입대를 결정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민과 다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호랑나비 덕분에 성장해" 팬 향한 애틋한 인사

장송호는 입대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제가 이만큼까지 올 수 있었고 저를 성장시켜 주신 건 언제나 우리 호랑나비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랄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호랑나비 팬 여러분께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하고, 이 소식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하실 거라 생각한다"며 팬들의 입장을 먼저 배려했다.

해군 군악대 복무…1년 8개월 뒤 재회 약속

장송호의 복무지는 해군 군악대로 결정됐다. 그는 앞으로 1년 8개월 동안 성실하게 군 생활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군 복무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송호는 "군대를 다녀온 뒤, 제 인생 2막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갈 우리 호랑나비 팬 여러분"을 언급하며, 복무 중에도 팬들과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재회를 기약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시 밝은 웃음으로 만나요.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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