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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가득한 야외서 전한 정소리의 편안한 일상, '파친코' 넘어 '블러디 플라워'까지

배우 정소리가 푸른 녹음이 우거진 야외에서 촬영한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국악 전공자에서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그녀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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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햇살 사이, 정소리가 전한 차분한 휴식

배우 정소리가 푸른 녹음이 우거진 야외에서 촬영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정소리는 나무와 식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차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흰색 긴팔 상의에 심플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그녀는 인물 중심의 구도 속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경으로는 유리창 너머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실내 공간이 비치며, 선명한 빛이 드리운 야외의 계절감이 담겼다.

녹음 가득한 야외서 전한 정소리의 편안한 일상, '파친코' 넘어 '블러디 플라워'까지

어깨에 끈을 멘 채 조용한 휴식 시간을 보내는 듯한 모습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에서 보여준 활약과는 또 다른 면모다. 27세의 배우 정소리는 작품 활동 사이사이 이러한 일상의 기록을 통해 팬들과 접점을 만든다.

국악 소녀에서 글로벌 배우로 이어진 발걸음

정소리의 커리어는 남다르다. 부산예술고등학교에서 가야금병창을 전공한 그녀는 '국악소녀'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전통 음악 무대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음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3'에 '인간문화재 손녀'로 출연해 윤복희의 '여러분'을 국악 버전으로 불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2018년 밀양 아리랑 대축제 폐막 공연에 참여했으며, 2024년 MBC '복면가왕'에서도 국악 기반의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연기자로 변신한 그녀는 2018년 영화 '공작'에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 리홍설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단편영화 'A Man in Lost'의 주연 지은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 한정희 역을 맡으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같은 해 Apple TV+ 드라마 '파친코'에서는 지윤 역으로 출연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파친코 시즌 2'에서도 동일 인물을 이어 연기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어가는 연기 활동

정소리는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U+모바일tv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김소미 역,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석재이 역을 맡았으며, 영화 '대외비'와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에서 수사 과정의 긴장감을 이끄는 브레인 경찰 윤민경 역으로 활약 중이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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