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라면 바로 가요" 은지원, 조혜련의 재혼 질문에 보인 반응
KBS 2TV '살림남2'에서 은지원이 아내의 부름에 즉각 응답하는 모습과 함께 조혜련의 돌직구 질문에 재치 있게 답했다.
"재혼해서 그런 거야?" 조혜련의 돌직구에 당황한 은지원
가수 은지원이 아내의 부름에 즉각 응답하는 '모범 새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력이 약해진 박서진의 아버지가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TV 볼륨을 최대치로 높여놓는 모습이 등장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박서진의 어머니가 식사를 위해 박서진을 불렀지만, 소파에 누워있던 박서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이요원이 "왜 한 번 부르면 안 가는 거냐"고 묻자, 박서진은 "밥을 다 안 차려놓고 부르니까 그게 습득이 돼서 학습 능력이 생겼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그 전부터 갔다" 은지원의 답변
스튜디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조혜련은 은지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조혜련은 은지원에게 아내가 밥을 먹으라고 부를 때 바로 가는지 물었고, 은지원이 "저는 바로 간다"라고 답하자 "재혼하고 나서?"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보인 은지원은 "아니, 그 전부터 갔다. 밥 먹으라고 하면 바로 가야죠"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은지원은 지난해 10월, 이혼 13년 만에 오랜 지인이었던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은 재혼 이후의 변화라기보다 평소의 성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등 가족의 일상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