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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 책으로 건넨 말 “힘든 시간에 머물지 마세요”

아이브 가을이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에서 독서 콘텐츠로 팬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아이돌 최초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파트너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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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IVE) 가을이 개인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진심을 전하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결의 콘텐츠로 팬들에게는 한층 가까운 시간을 만들고 있다.

아이브 가을, 책으로 건넨 말 “힘든 시간에 머물지 마세요”

‘가을의 온도’ 독서 클럽 운영

가을은 ‘가을의 온도’에서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자신의 가치관을 담은 독서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채널의 핵심 코너인 ‘독서 클럽’에서는 베스트셀러 소설 ‘혼모노’와 ‘수확자’ 등을 직접 리뷰하며 작품 속 인상적인 장면과 책을 읽으며 느낀 감상을 담백하게 풀어낸다.

학창 시절 읽었던 소설 ‘아몬드’를 소개할 때는 “인생은 길고 지금 이 순간이 끝은 아니다. 힘든 시간에 머물기보다 미래의 나를 생각하며 노력하면 분명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건넨 이 응원은 독후감을 넘어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남는 위로로 전해졌다.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파트너 발탁

가을의 독서 행보는 개인 채널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최근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파트너로 발탁됐고, 아이돌 중에서는 최초로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사례가 됐다.

가을은 선포식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고, 직접 중고서점을 방문하거나 책갈피를 만드는 등 책과 가까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어드민 나이트(Admin Night)’ 콘셉트의 콘텐츠로 엔믹스(NMIXX) 릴리, 키키(KiiiKiii) 이솔, 아이딧(IDID) 김민재, 박원빈과 함께 음료를 만들고 ASMR을 진행하며 각자의 할 일을 하는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도 서로 책을 추천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이야기를 나눴다.

독서 외에도 가을은 컴백을 준비하며 챙기는 스킨케어 루틴, 멤버 레이에게 선물했던 뷰티 아이템, 평소 사용하는 헤어 제품 등 무대 밖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그룹 활동과 유튜브, 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쌓아가고 있다.

아이브, 일본서 12만 7000여 명 동원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교세라돔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도쿄돔 공연까지 마무리하며 일본에서만 총 12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일본 주요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할 만큼 현지 관심도 이어졌다.

아이브는 일본 투어의 열기를 이어 오는 7월과 8월 북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을의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새 영상이 올라온다.

가을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LES601에서 열린 클렌징 전문 브랜드 리뉴얼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포토타임을 가졌고, 더보이즈 영훈, 언차일드 예은, 하은, 이본도 함께 자리했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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