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드라마

공효진, 복싱 글러브 끼고 '유부녀 킬러'로…15년 만의 MBC 복귀

공효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영업팀 부장이자 저격수 유보나로 나선다. 7월 31일 첫 방송된다.

·

공효진이 15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는 7월 3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적인 저격수 '킹피셔'로 활동하는 유보나 역을 맡았다.

공효진, 복싱 글러브 끼고 '유부녀 킬러'로…15년 만의 MBC 복귀

공효진은 6일 자신의 SNS에 복싱 훈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권투 글러브를 끼고 골반을 움직이며 펀치 연습을 이어갔고, “세 번째 레슨. 골반 휘두르기 느낌으로”라는 글로 운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평소 생활 연기로 사랑받아온 공효진이 이번 작품을 앞두고 직접 몸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7월 31일 첫 방송, 유보나는 부장이자 저격수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14부작 드라마다.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한 워킹맘의 워라밸 사수기를, 킹피셔를 둘러싼 긴박한 추격전으로 그린다. 유보나는 낮에는 실적왕 부장, 집에서는 남편과 딸을 챙기는 주부라는 이중적인 얼굴을 가진 인물이다.

2010년 '파스타' 이후 15년 만에 MBC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공효진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 이미지와 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킹피셔 정체 쫓는 낫투데이와 남부서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는 킹피셔의 정체를 밝히려는 언론사와 이를 검거하려는 경찰 사이의 대립이 담겼다. 낫투데이 탐사보도팀에서는 특종 사냥꾼 권태성(정준원 분)이 움직인다. 권태성은 과거 킹피셔를 전담 취재했던 인물로, 모종의 사건 이후 취재를 중단했다가 킹피셔의 갑작스러운 복귀를 맞닥뜨린다.

권태성의 직속 후배인 신입 기자 구해나(한채린 분)는 그를 따라 현장을 누빈다. 경찰 쪽에서는 남부서 강력2팀 에이스 경위 이동진(이상이 분)이 킹피셔를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수사에 매달린다. 팀의 막내이자 이동진의 파트너인 범성훈(최우성 분)도 그의 오른팔로 수사에 참여한다.

김은희·윤종호 14부작, 공효진의 MBC 귀환

'유부녀 킬러'는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윤종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획은 권성창이 담당했다. 작품은 워킹맘의 삶과 저격수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다룬다.

공효진은 그동안 여러 장르에서 대표 캐릭터를 쌓아왔다. 2010년 MBC '파스타'에서는 신입 셰프 서유경 역으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추며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SBS '주군의 태양'에서는 귀신을 보는 태공실 역으로 소지섭과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였다.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조인성과 함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2019년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싱글맘 동백 역으로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고,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공효진의 새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7월 31일 첫 방송된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