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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배우 민도윤 팬심으로 성인영화 감독 데뷔까지... 'OTT 3위' 기록한 비결은

코미디언 김영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민도윤을 향한 팬심이 성인영화 감독 데뷔로 이어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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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님 어디 아프시냐" 민도윤에게 보낸 DM이 감독 데뷔로

코미디언 김영희가 성인영화 감독으로서의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월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71회 '웃음 크리에이터 크루, 웃크크' 특집에 출연한 김영희는 자신이 '음지의 봉준호'라 불리게 된 계기를 직접 밝혔다.

김영희, 배우 민도윤 팬심으로 성인영화 감독 데뷔까지... 'OTT 3위' 기록한 비결은

진짜 포인트는 배우 민도윤을 향한 팬심이었다. 김영희는 민도윤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하며, 그의 SNS로 "배우님 팬인데 새 작품이 없어서 아쉽다, 어디 아프시냐"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 DM을 계기로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으며, 김영희가 자신의 성인영화 판타지를 구현해달라고 제안하자 민도윤이 응하면서 감독 데뷔가 성사됐다.

'기생춘'부터 OTT 3위 기록까지 이어진 성과

김영희는 감독으로서 이미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민도윤과 함께한 첫 작품은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한 '기생춘'이다. 당시 김영희는 첫 작품의 파트너로 민도윤을 지목해 출연을 요청했다.

이후 세 번째 작품인 '무릎팍 보살'은 무속 신앙과 에로티시즘을 결합한 소재로 OTT 플랫폼 내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영희는 해당 작품이 OTT 3위 안에 오랫동안 머무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직접 밝혔다.

겨울 촬영 예정인 차기작 구상 중

차기작에 대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김영희는 최근 여러 곳에서 연출 제안을 받고 있으며, 이미 구상해 둔 대본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성인영화 촬영 현장에서 벌어지는 에로틱한 상황을 다룬 이야기를 시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작 일정은 오는 겨울쯤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된 상태다.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언 이성미, 정선희와 배우 이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함께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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