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벗어던진 하윤경, JTBC '아파트' 속 억척스러운 강하리로 변신
배우 하윤경이 JTBC 드라마 '아파트'에서 생계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 '강하리'를 맡아 기존의 밝은 이미지와 대비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거짓말과 위장 부부 행세까지, '강하리'로 돌아온 하윤경
배우 하윤경이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탈피한 캐릭터 '강하리'를 연기하고 있다. 극 중 강하리는 취업 준비 중 위기에 처하자 언니 강하정(류현경 분)에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급전이 필요해지자 박해강(지성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위장 부부 행세를 시작한다.

최근 방송된 5~6회에서 강하리는 정체가 탄로 날 위기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표정과 순발력으로 장숙진(문소리 분)의 의심을 피했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직을 잃을 위기에 놓인 박해강을 돕기 위해 123세대가 난방비를 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기지를 발휘했다. 도마뱀(김원해 분)과 벌인 고스톱 대결에서 34만 2800원을 따내는 장면도 그려졌다.
지성과 호흡 맞추며 극 흐름 주도
하윤경은 극 중 '간헐적 가족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상대 배우 지성과 호흡을 맞췄다. 위장 부부 설정 아래 티격태격하는 코믹한 장면부터 사건 전개 과정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 코믹 범죄 미스터리다. 현재 시청률은 방송 초반 5~6%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 6회 말미에서는 강하리가 언니 강하정에게 가짜 가족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날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