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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잠실서 '춤' 포문…5개 대륙 18개 도시로 간다

베이비몬스터가 26~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춤(CHOOM)'을 시작했다. 투어는 5개 대륙 18개 도시 27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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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춤(CHOOM)'의 막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베이비몬스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공연을 진행하며 5개 대륙 18개 도시로 이어지는 여정에 들어갔다.

베이비몬스터, 잠실서 '춤' 포문…5개 대륙 18개 도시로 간다

이번 투어는 아시아와 북미를 비롯해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까지 총 27회차로 진행된다.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무대에서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간의 투어 제작 노하우를 투입해 멤버들의 음악적 매력을 살린 무대를 구성했다.

잠실서 시작한 '춤(CHOOM)' 무대

서울 공연 마지막 날인 28일 무대의 중심은 멤버들의 라이브 퍼포먼스였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위 고 업(WE GO UP)'을 시작으로 '춤'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배러 업(BATTER UP)'과 '드립(DRIP)' 등 그룹의 정체성이 담긴 곡들을 연달아 펼쳤다.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로라, 치키타 등 여섯 멤버는 현장음을 압도하는 라이브 보컬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YG 특유의 강렬한 라이브 역량을 집약한 무대 구성은 관객들에게 그룹의 실력을 직접 각인시켰다.

세트리스트부터 연출까지 멤버 의견 반영

이번 투어는 멤버들이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세트리스트 선정부터 곡의 편곡 및 연출 단계까지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공연 중반에는 개별 역량을 강조한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로라는 카밀라 카베요의 'Havana'를 커버하며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고, 아사는 영화 '킬빌'을 연상시키는 연출과 함께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였다.

팬들과 주고받은 서울 마지막 날의 열기

베이비몬스터는 공연 내내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무대를 이끌었다. 치키타는 "오늘 에너지 너무 좋다"며 호응을 유도했고, 아사는 "벌써부터 여러분의 열기가 엄청나다. 신나게 놀아보자"며 분위기를 높였다.

로라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만큼 첫째, 둘째 날보다 더 큰 에너지로 놀 수 있죠? 우리 믿고 갑니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치키타는 "마지막 날이니까 오늘 불태우자"는 말로 서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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