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SUGAR HONEY ICE TEA’로 27회 투어 예열
베이비몬스터가 6월 8일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를 공개했다. 6월 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하는 27회 규모 월드투어와 맞물린 신곡이다.
베이비몬스터가 6월 8일 0시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를 공개했다. 5월 4일 미니 3집 ‘춤(CHOOM)’ 이후 약 35일 만의 신곡이다.

공식 디스코그래피 기준 ‘SUGAR HONEY ICE TEA’는 단일 트랙 디지털 싱글이다.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반복 훅을 앞세운 업템포 댄스곡이라는 설명도 확인된다.
5월 앨범에서 6월 서울 투어까지 53일
베이비몬스터는 5월 4일 미니 3집 ‘춤(CHOOM)’을 낸 뒤 6월 8일 새 싱글을 공개했다. 날짜만 놓고 보면 약 35일 간격이다. 일반적인 앨범 활동 종료 뒤 다음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방식보다 촘촘하다.
이 싱글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와 거의 맞물려 있다. 5월 4일 앨범 발매부터 6월 26일 서울 투어 시작까지는 53일이다. 팬덤의 관심이 음원, 뮤직비디오, 공연 세트리스트로 이어질 수 있는 일정이다.
MV와 티저는 밝은 색감과 손동작 전면 배치
공식 MV와 티저에서 먼저 보이는 변화는 색감이다. 강한 대비와 무거운 질감보다 밝은 실내, 파스텔 계열 의상, 장난스러운 표정 연기가 전면에 놓인다. 제목의 단맛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퍼포먼스는 손동작과 상체 리듬을 크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 지점은 ‘춤(CHOOM)’과 다르다. ‘춤’이 그룹명을 설명하는 듯한 퍼포먼스 중심 문법이었다면, ‘SUGAR HONEY ICE TEA’는 투어 직전 관객이 따라가기 쉬운 훅과 제스처를 우선한다. 무대에서 바로 재현 가능한 포인트가 있어야 싱글의 수명이 공연장으로 이어진다.
18개 도시 27회 공연 앞둔 새 싱글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월드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18개 도시, 27회 공연 규모로 예고됐다. 신곡이 국내 음원 순위만을 겨냥했다면 이 수치는 부차 정보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러나 투어가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는 곡의 역할이 달라진다.
이번 싱글은 앨범의 중심곡이라기보다 공연 전 관객 반응을 끌어올리는 연결곡에 가깝다. 첫날 화제성만으로 성패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서울 공연에서 후렴 구간의 떼창, 안무 챌린지 전환, 해외 공연 세트리스트 유지 여부가 실제 반응을 가를 대목이다.
YG는 빠른 컴백을 시스템 개선과 연결
YG는 이번 컴백을 내부 시스템 개선과 연결해 설명해 왔다. 팬덤 입장에서는 짧은 간격의 콘텐츠 공급이 반갑다. 동시에 제작 속도가 빨라질수록 곡의 차별성, 가사 완성도, 보컬 운용에 대한 검증도 빨라진다.
베이비몬스터에게 필요한 것은 “계속 나온다”는 인상만이 아니다. ‘춤(CHOOM)’이 퍼포먼스 역량을, ‘SUGAR HONEY ICE TEA’가 대중적 후킹과 계절감을 맡는다면 두 축을 한 곡 안에서 설득하는 작업도 남는다. 베이비몬스터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