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리사, 방콕 밤거리서 ‘ROCKSTAR’…솔로 2막 열었다
리사가 2024년 6월 28일 싱글 ‘ROCKSTAR’를 공개하며 LLOUD와 RCA Records 체제의 첫 솔로곡을 냈다. 방콕의 밤거리를 배경으로 달라진 콘셉트가 전면에 섰다.
블랙핑크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 밖에서 처음 내놓은 솔로곡 ‘ROCKSTAR’로 달라진 얼굴을 내보였다. 짧고 거친 헤어, 큰 안경, 강한 액세서리와 치아 장식까지 더한 콘셉트는 블랙핑크 활동 때 익숙했던 화려함과 다른 결을 만들었다.

이 변화는 스타일링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리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이블 LLOUD와 RCA Records를 통해 이 체제의 첫 싱글을 발표하며, 그룹 안의 퍼포머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 서는 장면을 직접 열었다.
2024년 6월 28일 공개된 LLOUD 첫 싱글
‘ROCKSTAR’는 2024년 6월 28일 공개됐다. 리사가 2021년 ‘LALISA’와 ‘MONEY’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솔로곡이자, LLOUD와 RCA Records 체제에서 발표한 첫 싱글이다.
블랙핑크 멤버로 쌓은 인지도 위에 개인 레이블을 세우고 글로벌 음반사와 손잡은 뒤 처음 꺼낸 곡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매에는 보통의 컴백보다 큰 무게가 실렸다.
방콕 밤거리 전면에 세운 뮤직비디오
공식 뮤직비디오는 리사의 고향인 태국 방콕의 밤거리를 전면에 세운다. 네온빛이 강한 거리, 대형 군무, 빠르게 바뀌는 카메라 움직임이 이어지지만 화면의 중심은 끝까지 리사에게 맞춰져 있다.
그룹 안에서 맡았던 퍼포머의 역할을 넘어, 한 곡의 화면 전체를 끌고 가는 솔로 주인공으로 자신을 다시 소개한 셈이다. 팬들에게 먼저 닿은 것도 얼굴이 알아보기 힘들 만큼 바뀌었다는 놀라움이었다.
‘New Woman’까지 이어진 솔로 작업
리사는 ‘ROCKSTAR’ 콘셉트에서 예쁘게 정돈된 스타의 모습보다 거칠고 장난스러운 에너지를 앞에 놓았다. 짧은 헤어와 과감한 장식은 노래 제목과 맞물렸고, 방콕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은 리사의 출발점까지 함께 끌어왔다.
YG 시절의 이름값에만 기대기보다 새 레이블과 솔로 정체성을 한 화면에 담은 선택이었다. 이후 리사는 ‘New Woman’ 등으로 솔로 작업을 이어가며 블랙핑크 밖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넓혀 왔다.
2021년 이후 이어진 기다림 끝에, 팬들은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 밖에서 처음 선택한 사운드와 콘셉트를 ‘ROCKSTAR’에서 확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