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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집 환풍기에 말벌 떼…'처소 마련한 듯' 소방서 연락 안내

랄랄이 개인 SNS에 자택 외벽 환풍기 주변으로 말벌이 모인 모습을 공개했다.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한 뒤 소방서 연락을 안내받은 상황도 함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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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랄랄이 자택 외벽 환풍기 주변에 말벌 떼가 몰린 모습을 개인 SNS에 공개했다.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한 뒤 소방서 연락을 안내받은 상황도 전해지면서, 집 안팎에서 말벌을 발견했을 때의 대처 문제가 함께 거론됐다.

랄랄 집 환풍기에 말벌 떼…'처소 마련한 듯' 소방서 연락 안내

SNS에 올라온 환풍기 주변 말벌

랄랄은 창밖 환풍기 부근으로 말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올리며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글에서 ‘모두 환풍기 부근에 말벌이 처소를 마련한 것 같다’고 적었다.

창밖이나 외벽처럼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 벌이 모이면 집 안에서는 바로 보이더라도 실제 처리는 쉽지 않다. 환풍기는 실내와 맞닿아 있는 설비인 만큼 벌이 계속 드나드는지, 안쪽까지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야 하는 부담도 남는다.

관리사무소 문의 뒤 소방서 연락 안내

랄랄은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한 뒤 소방서에 연락하라는 안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외벽 문제는 보통 관리사무소가 먼저 떠오르지만, 말벌처럼 공격성이 있는 생물이 무리를 이룬 경우 장비와 보호복 없이 접근하는 일은 위험하다.

직접 제거보다 전문가와 119 도움

말벌은 꿀벌처럼 한 번 쏘고 끝나는 벌이 아니다. 여러 차례 공격할 수 있고, 벌집을 건드렸다고 느끼면 주변 사람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 생활 공간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 직접 떼어내려 하지 말고 전문가나 119에 맡기라는 안전 수칙이 반복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환풍기나 외벽처럼 사다리, 창문, 난간이 얽히는 곳은 벌 자체의 위험에 추락 위험까지 겹친다. 벌이 갑자기 가까이 왔을 때는 팔을 크게 휘두르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고, 머리를 가린 채 조용히 거리를 벌리는 것이 우선이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최소 20m 이상 떨어져 대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말벌의 종류나 벌집의 크기, 제거 작업이 끝났는지, 환풍기 주변 재발 방지 조치가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쏘인 뒤 어지럼, 호흡곤란, 두드러기 같은 반응이 나타나면 응급 상황으로 보고 즉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

주두철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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