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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원 매트 정리 부탁…'안 맞다'던 이상순은 명상 중

이효리가 아난다 요가 공식 SNS를 통해 공용 요가 매트 정리를 당부했다. 연희동 요가원에서 명상하는 이상순의 근황과 새 결혼반지도 함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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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이용객들에게 공용 매트 정리를 당부했다. 이효리의 '아난다 요가' 공식 SNS 계정에는 23일 사용 후 정리되지 않은 요가 매트 사진과 함께 "모두가 사용하는 매트입니다. 잘 말아서 넣어주세요"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이효리, 요가원 매트 정리 부탁…'안 맞다'던 이상순은 명상 중

공용 공간을 함께 쓰는 회원들에게 기본적인 이용 예절을 지켜 달라는 요청이다. 일상의 작은 공지였지만, 이효리가 연희동 요가원에서 직접 수업을 이어가며 회원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는 점도 다시 전해졌다.

연희동 아난다 요가에서 이어진 수업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개원했다. 이곳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회원들과 만나고 있는 그는 수강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과정에 대해 "아파해야 성장한다는 건 알지만, 수강생들을 아프도록 내버려두는 마음이 너무 어렵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최근에는 요가 수련을 통해 얻은 심경도 공유했다. 이효리는 공식 계정에 "이 길인가 저 길인가 혼란스러워하던 마음을 내려놓고, 내 삶에 주어진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주어진 자리에서 그 모양에 맞춰 소임을 다하기로"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의 변화를 전했다.

이상순, 11일 사진 속 가부좌 명상

남편 이상순의 달라진 일상도 함께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이상순은 방송에서 "요가는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운동인데, 혼자 하면 자꾸 요령을 피우게 된다"며 요가가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효리의 요가원에서 명상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은 편안한 차림으로 가부좌를 튼 채 명상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에도 수강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요가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현재 이효리의 요가원을 꾸준히 찾으며 일상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생활 뒤 서울로, 새 결혼반지 공개

2013년 결혼한 이효리 부부는 약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두 사람은 세월이 지나 손에 맞지 않게 된 기존 커플링을 녹여 같은 모양의 새 결혼반지로 만들었고, 여전히 약지에 끼고 있다.

이효리는 이에 대해 "12년의 세월만큼 달라진 우리의 손에 맞지 않게 되어, 두 개를 합쳐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이제야 같은 모양이 된 걸까. 괜스레 기분이 좋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도 이효리가 요가 매트 위에서 반려견과 함께 있는 모습과 함께 이 반지가 포착됐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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