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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모인 200여 댄서들…서울 세시 1위, 4명은 기획사 1차 합격

진도군의 청소년 체류형 댄스 행사 '2026 진도 X 올아웃 스몰'이 6월 26~28일 열렸다. 서울 세시(3am)가 우승했고 4명이 기획사 오디션 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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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한 청소년 체류형 댄스 문화 행사 '2026 진도 X 올아웃 스몰'이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도군 회동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역 청소년, 동반 학부모, 운영 스태프 등 200여 명이 진도에 머물며 경연과 워크숍,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진도에 모인 200여 댄서들…서울 세시 1위, 4명은 기획사 1차 합격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과 식사 정보를 담은 '올아웃 진도 맵'을 제작해 배포했다. 댄스를 향한 청소년들의 기다림이 지역 체류 프로그램과 연결된 자리였다.

상금 1,000만 원 오디션 경연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참가자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팝업 워크숍이 진행됐다. K-POP 강사 강정하를 비롯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팀 마네퀸의 윤지, '코리아 갓 탈렌트2' 우승자 크레이지쿄가 강사로 나서 전문 기술을 전했다.

27일 열린 오디션 경연대회는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우승 상금은 500만 원, 준우승은 300만 원, MVP는 200만 원이었다. 심사위원석에는 크레이지쿄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댄스 학과장이 참여했고, 쏘스뮤직, 웨이크원, 모드하우스 등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평가했다.

서울 세시 1위, 4명은 1차 합격

경연 결과 서울 '세시(3am)' 팀이 1위를 차지했다. 해남 '익사이티드'가 2위, 목포 '글로우'가 3위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모드하우스는 참가자 중 총 4명을 기획사 오디션 1차 합격자로 선발했다.

무대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팀 츠바킬의 미키와 레나도 올랐다. 두 사람은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경연 밖의 에너지를 더했다.

학부모 진로 클래스와 진도 전통문화 체험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진로 교육 클래스가 열렸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참가자들이 진도북춤과 강강술래 클래스에 참여해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진도군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 지역에 머물며 K-POP 댄스와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설계됐고, 기획사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와 실제 1차 합격자 선발까지 이어졌다.

김은수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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