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최애 데뷔’서 다시 아이돌로…보이투더문 이썬 변신
이진혁이 MBC플러스 새 드라마 ‘최애 데뷔’에서 보이투더문 멤버 이썬을 맡는다. 작품은 오는 7월 공개를 목표로 음원과 무대 활동까지 준비 중이다.
이진혁이 MBC플러스 새 드라마 ‘최애 데뷔’에서 다시 아이돌 팀의 멤버로 선다. 업텐션으로 무대에 올랐고 배우로 활동 폭을 넓혀온 그는 극 중 보이그룹 ‘보이투더문’의 캐나다 출신 멤버 이썬을 맡는다.

‘최애 데뷔’는 드라마 속 팀이 실제 음원과 무대 활동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내세운다. K팝 팬덤 문화와 드라마 이야기를 한 화면 안에 묶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이진혁의 무대 경험도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이진혁, 보이투더문 이썬 역
‘최애 데뷔’는 비극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8년 전으로 돌아간 열성 팬이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다. 이진혁의 이썬은 지창민이 맡은 한재하와 함께 보이투더문의 축을 이루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진혁은 2015년 업텐션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프로듀스X101’을 거쳐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아이돌의 연습, 무대, 팬과의 거리감을 몸으로 알고 있는 배우가 이 역할을 맡는 만큼, 캐릭터의 말투와 리듬에도 그 경험이 배어날 수 있다.
이썬이 팀 안에서 단순한 조력자에 머무는지, 보이투더문의 관계와 무대 장면을 움직이는 인물로 쓰이는지는 작품 공개 후 드러날 부분이다.
보이투더문·이리온, 실제 음원과 무대 준비
‘최애 데뷔’가 다른 아이돌 소재 드라마와 다른 점은 설정이 방송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극 중 보이그룹 보이투더문과 걸그룹 이리온은 이야기 속 가상 팀으로 출발하지만, 실제 음원 발매와 무대 활동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로 준비되고 있다.
음악방송 ‘쇼! 챔피언’이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점도 이 흐름과 맞물린다. 이미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프로필에서도 방향은 분명하다. 이리온은 스쿨룩에 ‘네오 서울’ 분위기를 더했고, 보이투더문은 붉은 조명과 가죽 재킷, 데님 스타일링으로 실제 무대 스틸에 가까운 이미지를 앞세웠다.
캐릭터의 성향, 버릇, 취향을 세세하게 풀어낸 프로필은 팬들이 드라마 시작 전부터 인물을 만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이 프로젝트는 홍보용 설정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와 무대가 함께 이어질 때 힘을 얻는 구조다.
‘별똥별’ 최연수 작가, 7월 공개 목표
최연수 작가는 앞서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별똥별’을 썼다. 이번 작품에서도 화려한 업계 배경 안에서 인물의 속도와 관계를 어떻게 살릴지가 중요하다.
출연진에는 지창민, 황지아, 정지안, 우아 나나, 트리플에스 카에데, 아이사까지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과 배우가 섞인 구성은 팬덤 확장에는 유리하지만, 인물이 많을수록 이야기가 흩어질 가능성도 함께 안고 간다.
공개 후에는 이진혁의 무대 경험이 이썬에 어떤 설득력을 더하는지, 보이투더문과 이리온의 현실 활동이 드라마 몰입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도 차례로 확인된다. ‘최애 데뷔’는 오는 7월 공개를 목표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