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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신인감독’ 백상 작품상 품고 시즌2로…수원특례시청도 우승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까지 거머쥐며 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출연진이 대거 포진한 수원특례시청은 퓨처스 챔프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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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까지 받으며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프로그램 출연진이 대거 포진한 수원특례시청도 퓨처스 챔프전 결승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우승해, 방송 안팎의 성과가 함께 이어졌다.

김연경 ‘신인감독’ 백상 작품상 품고 시즌2로…수원특례시청도 우승

배구 레전드 김연경(38)이 이끄는 이 프로그램은 연예대상과 PD대상에 이어 2026년 5월 8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며 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연경은 2024년 4월 은퇴 후 감독으로서 첫 예능에 나섰다. 프로팀 방출 선수, 실업 및 대학팀 선수 등 배구계 ‘언더독’으로 꾸린 팀을 이끌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수원특례시청, 현대건설에 3-0 승리

예능 속 ‘언더독’ 선수들로 구성된 ‘원더독스’의 활약은 실제 코트에서도 이어졌다. 프로그램 출연진이 대거 포진한 수원특례시청은 2026년 6월 16일 열린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 대회’ 결승에서 V리그 프로팀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퓨처스 챔프전은 V리그 프로팀과 실업팀이 맞붙는 대회다. 프로팀은 V리그 출전 경험이 적은 1.5~2군 선수를 중심으로 출전하고, 국가대표 롱 리스트에 포함된 선수는 규정상 대회 출전이 제한된다.

이 조건 속에서도 수원특례시청은 프로팀들을 잇달아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백채림과 윤영인이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프로팀 상대로 거둔 실업팀 이변

수원특례시청의 우승은 실업팀이 프로팀을 상대로 거둔 이변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김연경 감독의 언더독 프로젝트는 방송 속 도전을 실제 경기 결과로 연결했다.

시즌2 제작 돌입, 첫 팬미팅 6월 27일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신인감독 김연경’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시즌2를 함께할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집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첫 팬미팅도 열린다. 2026년 6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팬미팅에는 김연경 감독과 시즌1 출연진인 원더독스 선수 14명 전원이 참석한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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