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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선비 대신 ‘북부 대공상’…허남준·에이티즈 산이 불린 이유

배우 허남준과 에이티즈 산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북부 대공상’으로 묶여 주목받고 있다. 허남준의 2027년 tvN ‘고래별’ 출연도 함께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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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남준과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산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북부 대공상’으로 묶여 주목받고 있다. 꽃 선비, 두부상, 아랍상으로 나뉘던 기존 미남 유형과 달리, 북방계 전사를 떠올리게 하는 강인한 인상이 핵심이다.

꽃 선비 대신 ‘북부 대공상’…허남준·에이티즈 산이 불린 이유

그동안 연예계 미남의 전형은 모델 같은 체구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가진 ‘꽃 선비’ 스타일, 청순하고 부드러운 매력의 ‘두부상’,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화려한 ‘아랍상’이 주를 이뤘다. 최근에는 이와 다른 거칠고 강한 비주얼 유형이 새롭게 언급되고 있다.

허남준·산, ‘차세대 비주얼 듀오’로 언급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허남준과 산을 두고 ‘차세대 비주얼 듀오’라는 평이 나온다. 이들은 기존의 미남 유형과 차별화된 강렬한 인상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함께 거론된다.

팬들은 두 사람의 외모를 두고 이른바 ‘북부 대공상’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한다. 이는 웹툰이나 웹소설 등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묘사되는, 척박한 환경을 다스리는 냉혹하고 강인한 통치자 캐릭터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이들이 이러한 수식어를 얻은 것은 단순히 날카로운 눈매 때문만은 아니다. 길고 얇은 무쌍꺼풀 눈매가 특징으로 꼽히며, 이는 기존 미남상과 다른 매력을 만든다. 누리꾼들은 허남준을 ‘산의 배우 버전’, 산을 ‘허남준의 아이돌 버전’으로 비유하며 닮은꼴 매력에 호응하고 있다.

차은우·정국·변우석과 다른 강인한 인상

지난 몇 년간 연예계 미남 유형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아랍상’과 부드러운 매력의 ‘두부상’으로 나뉘어 언급돼 왔다. 아랍상의 대표적인 스타로는 차은우와 방탄소년단(BTS) 정국 등이 꼽히며, 두부상의 대표로는 변우석 등이 언급된다.

허남준과 산은 이러한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보다 거칠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미남들이 가진 부드러움 대신 야수 같은 매력이 두 사람을 설명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허남준은 2027년 ‘고래별’ 출연 예정

배우 허남준은 드라마 ‘멋진 신세계’를 통해 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2027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고래별’에서 독립운동가 송해수 역을 맡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티즈의 산 역시 그룹 멤버로서 독보적인 비주얼로 언급되며, 허남준과 함께 새롭게 떠오른 강인한 미남 유형의 대표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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