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야호' 밈이 만든 반전, 리센느 데뷔 2년 만에 '더 쇼' 1위 탈환
걸그룹 리센느가 유튜브 콘텐츠 화제성에 힘입어 리메이크곡 'Pretty Girl'로 SBS Life '더 쇼'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구독자 130만 명을 확보하며 구축한 캐릭터가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성과로 이어졌다.
'거제 야호' 밈과 유튜브 구독자 130만 명의 파급력
걸그룹 리센느가 데뷔 2년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리센느는 지난 14일 SBS Life '더 쇼(THE SHOW)'에서 리메이크곡 'Pretty Girl'로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2월 데뷔 당시 멜론 차트 900위권에 머물던 타이틀곡 'LOVE ATTACK'이 지난 7월 8일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거둔 성과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확산된 멤버들의 캐릭터가 있다. 특히 멤버 미나미가 '갸루' 분장을 하고 등장했을 때 원이가 "이러고 거제에 가면 시민들한테 혼난다"고 말하자, 미나미가 "거제 야호"라고 외친 영상이 조회수 1,000만 회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이후 원이와 미나미가 거제시를 방문한 영상까지 이어지며 화제성을 높였다. 거제시는 리센느 전원을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 회 돌파하며 구축한 팬덤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리센느는 유튜브 채널 개설 5개월 만에 구독자 130만 명,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 멤버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도 성장에 기여했다. 경주 출신 멤버 제나는 원이가 성수동에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영상이 주목받으며 '신라 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리센느는 유튜브를 통해 구축된 캐릭터를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성과로 연결했다. 지난 14일 '더 쇼' 무대에서 멤버 메이, 미나미, 원이, 제나, 리브는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