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할게요" 김대명, 정재형의 '애매하다' 한마디에 당황한 이유
배우 김대명이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정재형이 준비한 요리를 맛보며 엉뚱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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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파가 일본 거쳐 한국 온 맛" 김대명의 독특한 비유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배우 김대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3살 차이 나는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테니스로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격식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식탁에는 정재형이 직접 준비한 얼큰 등갈비 스튜와 잠봉 멜론, 호박꽃 튀김 등이 차려졌다. 김대명은 등갈비 스튜를 맛본 뒤 "프랑스에서 유학 온 학생이 일본에서 살다가 한국 닭볶음탕 집에 온 느낌"이라며, 프랑스·일본·한국의 맛이 결합된 "모든 기억의 총집약체"라고 길게 비유를 늘어놓았다.
진짜 포인트는 정재형의 반응이었다. 김대명의 긴 설명을 들은 정재형이 "한마디로 애매하다는 거지?"라고 짧게 요약하자, 김대명은 당황하며 "그런가요? 다시 할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박꽃 튀김에 감탄한 김대명, "성공한 것 같다"
이어지는 식사 자리에서 김대명은 정재형이 만든 호박꽃 튀김과 꽃잎 치즈 튀김에 감탄했다. 특히 꽃잎 안에 치즈를 넣은 요리를 맛본 그는 식물에서 치즈 맛이 나는 것에 놀라워하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정재형은 김대명이 음식 맛에 까다롭게 굴까 봐 걱정했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김대명은 잠봉 멜론에 대해 "가끔 혼자 와인 마실 때 이것만 시켜 먹기도 한다"며 남다른 입맛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김대명은 "이걸 먹으면서 제가 성공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정재형의 대접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