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건넨 쉼표, 클릭비 김태형의 솔로 복귀와 8월 완전체 무대
클릭비 김태형이 11년 만의 솔로 미니앨범 '아직, 여름(まだ夏だよ)'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오는 8월 클릭비 완전체 콘서트가 예정된 가운데, 방탄소년단 뷔는 런던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11년의 공백을 '쉼표'로 채운 김태형의 첫 솔로 앨범
1세대 아이돌 클릭비의 멤버 김태형이 11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지난 10일 발매된 새 미니앨범 ‘아직, 여름(まだ夏だよ)’은 2014년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첫 솔로 작업물이다. 이번 앨범은 오는 8월로 예정된 클릭비 완전체 활동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타이틀곡 ‘아직, 여름(まだ夏だよ)’은 1990년대 일본 록 특유의 서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섬세한 스트링 사운드 위에 김태형 특유의 중저음 보컬이 더해졌다. 가사에는 “아직이야, 아직 끝이 아니야”, “비어 있던 건 쉼표였을 뿐이야”라는 구절을 담아 긴 공백을 새로운 출발을 위한 숨 고르기로 표현했다.
앨범 제작에는 오랜 인연들이 힘을 보탰다. 휘문중학교 동창으로 3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프로듀서 김디지(DEEGIE)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승현 감독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서브 타이틀곡 ‘오늘도 나는 나를 데리고(この道や)’는 일본 하이쿠 거장 마쓰오 바쇼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어 현대인의 외로움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태형은 “1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의 여름은 끝나지 않았다는 마음을 앨범에 담았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8월 클릭비 콘서트 개최와 방탄소년단 뷔의 런던 일상
솔로 활동의 흐름은 클릭비의 완전체 무대로 이어진다. 클릭비는 오는 8월 8일과 9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콘서트 ‘한여름 밤의 꿈 Vol.2 - RE:CLICK’을 개최한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영국 런던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뷔는 런던의 빵 가게 방문부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방문, 전시회 관람 등 현지에서의 시간을 게시했다. 또한 런던 공연을 위해 모인 멤버들과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여 회식을 즐기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런던(BTS WORLD TOUR ‘ARIRANG’ IN LONDON)’ 공연을 통해 약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11~12일(현지 시간) 한국 가수 최초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