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신작 '호프' 29일 스페셜 GV 개최, 김지운 감독 참석 확정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오는 2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김지운 감독과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진행한다. 개봉 9일 만에 26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이번 영화는 봉준호, 이창동 등 거장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메가박스 코엑스서 김지운 감독과 GV 진행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오는 29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김지운 감독과 함께하는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화 상영이 끝나는 오후 6시 35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GV에는 '거미집', '밀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참석해 나홍진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봉준호·이창동·장재현 이어 김지운까지... 거장들의 찬사
'호프'를 향한 국내 거장들의 관심도 뜨겁다. 앞서 진행된 GV에는 이창동, 봉준호, 장재현 감독이 차례로 참석했다. 특히 지난 15일 GV에 참석했던 봉준호 감독은 "'내가 도대체 뭘 본 거지'라는 즐거운 영화적 충격과 흥분감을 가라앉히고 많은 것들을 물어보고 싶다"며 "'호프'는 굉장히 놀라운 영화적 모험이다. 패기와 광기가 폭발하는 영화"라고 평했다.
이번 김지운 감독의 참여로 영화의 기획 과정부터 구체적인 연출 의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폭넓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264만 관객 돌파한 나홍진의 10년 만의 귀환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나타난 호랑이 소식을 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264만 8440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호프'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나홍진 감독의 연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