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젖으면 안 되니까" 소란, 성시경 공연 영감받은 '인디 워터밤' 기획 중
밴드 소란이 성시경의 공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물을 뿌리는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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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공연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인디 워터밤' 구상
밴드 소란이 성시경의 공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소란은 성시경이 게스트로 참여했던 부산 공연 무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비를 맞으며 공연했던 모습에서 착안해 '인디 워터밤 쫄딱쇼'라는 이름의 기획을 준비 중이다. 현재 기획은 구체화 단계에 있으며, 10cm 등 라이브 연주를 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 의사를 밝힌 상태다.
악기 보호 위해 물대포 대신 바가지 활용
소란은 밴드 공연의 특성을 고려한 독특한 운영 방식을 제안했다. 악기가 젖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물대포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워터 페스티벌과 달리, 무대 곳곳에 항아리를 배치하고 바가지로 물을 뿌리는 방식을 구상 중이다. 아티스트와 악기는 젖지 않는 '뽀송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만약 무대 쪽으로 물을 던지는 관객이 있다면 바로 퇴장해야 한다는 운영 방침도 언급했다.
새 미니 앨범 'Layer' 발매
한편, 소란은 오는 9월 18일 새 미니 앨범 'Layer'를 발매한다.
올해 이미 세 곡의 싱글을 발표한 소란은 이번 앨범에 기존 싱글 3곡과 신곡 2곡을 더해 총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제목은 '이별 직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