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500배 수익 낸 공포물 '옵세션', 9월 2일 국내 개봉 확정
유튜버 출신 커리 바커 감독의 데뷔작 '옵세션'이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하며 오는 9월 2일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제작비 11억으로 6100억 벌어들인 흥행 신화
약 11억 원(75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된 공포 영화 '옵세션(Obsession)'이 전 세계 극장가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4억 달러(약 6100억 원)를 돌파하며, 제작비 대비 500배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배급사인 포커스 피처스(Focus Features) 역사상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기존 흥행작인 '백룸'의 수익(3억 4979만 달러)을 넘어선 수치다. 현재 기준으로 2026년 전 세계 공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99년생 유튜버 출신 커리 바커 감독의 파격적 데뷔
이러한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1999년생 유튜버 출신 커리 바커 감독이 있다. 이번 작품은 그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커리 바커 감독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 초이스: 월드' 부문에 초청되어 '부천 초이스: 장편 감독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영화는 짝사랑하는 '니키'의 마음을 얻고 싶어 하는 주인공 '베어(마이클 존스턴 분)'가 신비로운 장난감을 부러뜨리면서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다. 짝사랑이라는 소재와 공포를 결합한 설정이 특징이다.
9월 2일 국내 상륙... 부천에서 확인된 관객 반응
이미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 '옵세션'은 상영 직후 관객들로부터 강렬한 반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영화의 높은 리얼리티와 심리적 압박감을 강조하며 입소문을 일으켰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옵세션'의 국내 개봉일을 오는 9월 2일로 확정했다. 해외 시장과 영화제를 통해 검증을 마친 만큼, 국내 공포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