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자신 있나!" 이리온 카린·아이사, 종로에서 즐긴 레트로 데이트
프로젝트 걸그룹 이리온의 카린과 아이사가 종로 골목을 배경으로 빈티지 디카 쇼핑과 쌍화차 시식 등 레트로한 일상을 즐겼다.
종로 골목에서 찾은 빈티지 디카와 쌍화차
프로젝트 걸그룹 이리온(IRION)의 멤버 카린(카에데)과 아이사가 종로의 레트로한 풍경 속으로 들어갔다.

MBC플러스 드라마 ‘최애 데뷔’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한 자체 예능 ‘이리ON : 현실 데뷔’ 2화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ALL THE K-POP)’과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공개됐다. ‘이리온~ 네오서울은 처음이지?’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에피소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종로를 배경으로 한다.
두 사람은 종로에서 빈티지 디지털 카메라(디카)를 찾아 나섰다. 평소 조용한 성향으로 알려진 카린은 저화질 캠코더를 발견하자 재잘재잘 대화를 이어가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반면 자연스러운 무드를 선호하는 아이사는 언니 카린의 취향을 따르며 막내다운 모습을 보였다.
멕시코 치킨 수프와 닮은 한국의 쌍화차
카메라를 고른 뒤 이어진 전통 다방에서의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달걀노른자가 떠 있는 낯선 비주얼의 쌍화차를 마주한 두 사람은 처음엔 긴장한 듯 보였으나, 이내 "맛있다"를 연발하며 매력에 빠졌다.
카린은 맛을 보며 "일본의 매실차가 떠오른다"고 전했다. 멕시코 출신 아이사는 "멕시코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치킨 수프를 먹는데 한국은 쌍화차를 마시는 것 같다"며 각국의 건강 관리 문화를 비교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카린이 직접 전수하는 ‘남찍사(남이 찍어준 사진) 꿀팁’이 등장했다. 카메라 각도를 조절하는 카린의 비법을 활용해 종로 거리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한 모습이 연출됐다.
드라마 ‘최애 데뷔’ 세계관 이어가는 이리온
이리온은 황지아, 우아 나나, 트리플에스 카에데(카린), 아이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음악 콘텐츠를 먼저 내놓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자체 콘텐츠로 멤버들의 캐릭터와 관계성을 먼저 구축하며 팬덤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1화에서는 멤버들의 첫 출근기가 담겼다. '경력직' 포스를 풍기는 나나와 카에데, '쌩신인'의 풋풋함을 보여준 황지아와 아이사의 조합이 특징이다. 특히 멕시코 출신 아이사가 구수한 사투리로 "마, 자신 있나!"라고 외치는 장면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의 성장 서사는 타임슬립 드라마 ‘최애 데뷔’와 맞물린다. 드라마 ‘최애 데뷔’는 오는 16일 MBC드라마넷과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자체 예능 ‘이리ON : 현실 데뷔’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과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