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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모아나' 실사판 개봉 첫날 1위 등극…신민아 '눈동자' 100만 돌파 목전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신민아 주연의 '눈동자'는 개봉 1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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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개봉 첫날 6만여 명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모아나'가 개봉과 동시에 국내 극장가 정상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모아나'는 개봉 첫날 6만 680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누적 관객 수는 6만 7430명이다.

디즈니 '모아나' 실사판 개봉 첫날 1위 등극…신민아 '눈동자' 100만 돌파 목전

토마스 케일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모아나 역을 맡은 캐서린 라가이아는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출신으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였으며, 마우이 역에는 드웨인 존슨이 합류했다. 네이버 영화 기준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9.49점을 기록 중이다.

신민아 '눈동자' 2위 안착…100만 관객 돌파 임박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서스펜스 스릴러 '눈동자'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염지호 감독이 연출한 '눈동자'는 개봉 첫날 5만 5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8만 1322명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스페인 영화 '줄리아의 눈'을 원작으로 하며,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신민아 분)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눈동자'는 개봉 1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평일 평균 관객 수가 약 4만 명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9일 중 100만 명 고지를 밟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눈동자'는 '토이 스토리 5'(3만 4347명)를 제치고 2위에 안착했다.

나홍진 '호프' 예매율 1위…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내한 예고

개봉 첫날 순위권에는 다양한 장르가 포진했다. 3위는 '토이 스토리 5'(앤드류 스탠튼·맥케나 해리스 감독)가 차지했으며, 이어 4위는 연상호 감독의 '군체'(8623명), 5위는 손재곤 감독의 '와일드 씽'(42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15일에는 나홍진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 '호프'와 스페인 스릴러 리메이크작 '잠금: 셧다운'이 개봉한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9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7.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도 주목된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를 위해 놀란 감독과 주연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다음 달 3일 내한할 예정이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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