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드라마

아이유 “‘폭싹’ 쇼츠도 안 넘겨”…20년 차 앞두고 꺼낸 말

아이유가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염혜란, 주지훈, 기안84 등 지난해 수상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향한 애정과 데뷔 20주년을 앞둔 마음가짐을 밝혔다.

아이유 “‘폭싹’ 쇼츠도 안 넘겨”…20년 차 앞두고 꺼낸 말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K-콘텐츠 흥행을 이끈 수상자들이 모여 전년도의 영광을 기록하는 자리다.

아이유 “‘폭싹’ 관련 쇼츠도 넘기지 않는다”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아이유는 현장에서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했다.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아이유는 애순과 금명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아이유는 “청룡 이후 1년이 지났는데 ‘폭싹’이 작년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저는 아직도 집에서 작품을 자주 보고, ‘폭싹’ 관련 쇼츠가 제 알고리즘에 떠도 넘기지 않는다. 아직 제 알고리즘에 ‘폭싹’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20주년을 앞둔 아이유는 성실함을 강조했다. 그는 “나름대로 근 20년 가까이 성실하게 일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일상보다 일을 할 때가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20년보다 몇 곱절 더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활동을 지켜주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꾸준한 사람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염혜란 “아이고 우리 딸이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염혜란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염혜란은 극 중 광례 역을 맡아 아이유와 엄마와 딸의 관계를 연기했다.

염혜란은 아이유가 출연한 ‘21세기 대군부인’을 언급하며 “어쩜 저런 연기도 잘할까 싶어서 기특하고 연기도 잘하고, 아이고 우리 딸이다, 라고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극 중 엄마로 출연한 염혜란을 향해 “헤란 선배님이 초대해 주셔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즐겁게 봤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라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7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서 개최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남녀주연상 수상자인 주지훈과 아이유를 비롯해 남녀예능인상 수상자인 기안84와 이수지, 남녀조연상 수상자인 이광수와 염혜란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인남녀상 수상자인 추영우와 김민하, 신인남녀예능인상 수상자인 문상훈과 미미도 참석했다.

‘중증외상센터’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주지훈은 “손톱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왔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악연’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광수는 “아빠 손도장 찍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지난해 시상식 전 동료 배우 도경수가 길몽을 꿨던 일화를 떠올리며 “본 시상식 때도 그런 꿈을 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인상 수상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은 김민하는 “벌써 1년이 지났나 싶다”고 말했으며, ‘중증외상센터’의 양재원 역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은 추영우는 “작년 생각이 나서 다시 벅차고 책임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예능인상을 받은 기안84는 이수지, 아이유와 함께 자리했다. 그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얼떨떨하다”며 ‘유재석 캠프’와 관련해 “재석이 형님이 오면 제가 직원이 되고 형님이 장이 될 테니, 대통합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캠프’ 직원 이광수의 합류에 대해서는 “그러면 직원이 많아지니...”라며 말을 아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호진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