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리정·신우석, 아이들의 꿈 응원 위해 모인 9인의 아티스트
배우 전여빈, 안무가 리정, 신우석 감독 등 아티스트 9인이 유니세프의 새로운 후원 캠페인 '유니세프 엑설런스'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전여빈·리정·신우석 등 아티스트 9인, 유니세프 캠페인 참여
배우 전여빈과 안무가 리정, 영화 감독 신우석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20일 복합문화공간 '푸투라 서울'에서 새로운 후원 캠페인인 ‘유니세프 엑설런스(UNICEF EXCELLENCE)’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하이엔드 주얼리 디자이너 샐리 손이 디자인한 연필 모양의 반지와 배지를 매개로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김희선을 포함해 전여빈, 이도현, 리정, 신우석, 김문정, 김시현, 유호진, 박태민 등 총 9명의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데 뜻을 모았다.
"나답게 성장하길" 아티스트들이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증명, Prove Your Excellence'라는 슬로건 아래 모인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경험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전여빈은 “스무 살 연기를 배울 때의 초심과 가슴 뛰던 첫 순간을 기억하며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무가 리정은 “세계 모든 어린이가 타인의 시선에 갇히지 않고 나답게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신우석 감독은 과거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누군가 건넨 장학금 덕분에 공부를 이어가며 광고 감독이 될 수 있었던 경험이 있다. 소중한 기회와 응원을 다른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마술사 유호진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 도구를 살 형편이 되지 않아 손가락만으로 연습해야 했던 시간이 오히려 독창적인 가능성을 여는 힘이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건넸다. 사진작가 김시현은 “가장 가까운 이들을 기록하는 소중함에서 나아가 소외된 어린이들의 일상으로 시선을 확장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종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함을 증명해 온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어린이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뜻깊은 자리”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복합문화공간 푸투라 서울의 장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캠페인 영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