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에 비행기 헌납"…'대행사'·'멜로가 체질' 속 서늘한 한마디
JTBC 드라마 '대행사'와 '멜로가 체질'에서 친일파 후손을 향해 던진 대사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손나은, 전여빈이 출연한 두 작품의 장면이 '친일파 참교육'이라는 주제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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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대행사'와 '멜로가 체질' 속 친일파 후손을 향한 대사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의 잘못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인물들을 마주한 극 중 인물들의 말이 '친일파 참교육'이라는 주제로 묶여 회자되고 있다.

'대행사' 7회에 나온 조선총독부 비행기 헌납 대사
'대행사(Agency)'에서는 권력 다툼 속에서 상대의 집안 과거를 정면으로 건드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상에 담긴 "너네 할아버지 조선총독부에 비행기 헌납했잖아"라는 대사는 인물 간 기싸움이 팽팽해진 순간 터져 나온다.
손나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대행사'는 인물들의 생존 경쟁과 권력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7회 장면은 과거의 잘못을 뒤로한 채 현재의 지위를 누리는 인물과, 그 뿌리를 파고드는 인물이 맞붙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멜로가 체질' 1회 대화도 함께 소환
전여빈이 출연한 '멜로가 체질'도 이번 영상에 함께 담겼다. 일상적인 대화와 유머가 강한 작품이지만, 1회 등 일부 장면에서는 인물들의 배경과 과거를 둘러싼 말들이 한층 서늘한 분위기를 만든다.
영상은 두 작품의 서로 다른 장면을 한데 묶어, 권력을 가진 인물들이 과거를 어떻게 넘기려 하는지와 그 허점을 찌르는 대사가 어떻게 배치됐는지를 보여준다. 친일파 후손이라는 설정과 이를 향한 직설적인 한마디는 드라마 속 갈등을 선명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