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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유니세프 엑설런스 첫 얼굴…재능기부로 아이들 꿈 응원

김희선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새 후원 캠페인 ‘유니세프 엑설런스’ 첫 얼굴로 재능기부했다. 캠페인은 6월 2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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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새 후원 캠페인 ‘유니세프 엑설런스(UNICEF EXCELLENCE)’ 첫 번째 얼굴로 나섰다. 김희선은 캠페인 영상과 화보 촬영을 마쳤고, 이번 작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희선, 유니세프 엑설런스 첫 얼굴…재능기부로 아이들 꿈 응원

오랫동안 의료비 지원과 재난 구호에 힘을 보태온 배우가 이번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의 배움과 꿈을 응원하는 쪽으로 목소리를 옮긴 셈이다.

유니세프 엑설런스 첫 주자로 참여

‘유니세프 엑설런스’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과 배움의 기회를 돕는 후원 캠페인이다. 김희선은 “세상의 모든 아이가 더 큰 꿈을 꾸고,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이 아이들에게는 삶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더 많은 이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명의 후원이 아니라, 배우가 가진 얼굴과 목소리를 캠페인의 메시지로 쓰는 재능기부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의료비 지원부터 레드크로스 클럽까지

김희선의 발언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그의 나눔이 한두 차례의 캠페인에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서울아산병원을 통한 의료비 지원, 소아암 환우와 학대 피해 아동 돕기,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대형 산불 피해 이웃 지원 등 도움이 급한 곳에 꾸준히 손을 보태왔다.

현재는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클럽’ 멤버로도 알려져 있다. 유니세프는 친선대사와 각 분야 인사들이 현지시찰, 자선행사,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어린이 지원 활동을 알리는 구조를 운영해 왔고, 김희선의 재능기부도 그 안에서 읽힌다.

6월 22일 캠페인 시작 예고

공식 티저에는 ‘모든 어린이를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2026년 6월 22일 캠페인 시작이 예고됐다. 마리끌레르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관련 화보와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선뿐 아니라 여러 분야 인물이 이어서 참여하는 캠페인인 만큼, 첫 주자인 김희선에게는 출발점을 또렷하게 세우는 역할이 주어졌다. 메시지도 ‘불쌍한 아이를 도와달라’에 머물기보다 ‘아이들이 자기 가능성을 펼칠 기회를 함께 만들자’는 쪽에 가깝다.

김희선은 지난해 TV조선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서 조나정 역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작품 활동과 별개로 이어온 공익 활동이 이번 재능기부와 맞물리면서, 유니세프 엑설런스는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로 첫 장면을 열게 됐다.

주두철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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