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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17년 만에 뮤지컬 데뷔… '그날들' 무대에 서다

배우 윤시윤(39)이 17년 만에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SNS에 '무영이의 연습일지'라는 글과 함께 빈 객석을 배경으로 무대 중앙에 서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연습 모습을 전했다. 작품은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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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뷔 17년 만에

배우 윤시윤(39)이 17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7월 25일 그는 SNS에 '무영이의 연습일지'라는 글과 함께 빈 객석을 배경으로 무대 중앙에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 민소매 상의와 바지 차림으로 조명 아래 서 있는 그는 양손을 모은 채 앞을 응시하며 동선을 점검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사진 속 객석은 붉은 좌석으로 채워져 있었고, 비어 있는 공간과 대비되는 조명 아래 실루엣이 연습에 몰입한 순간을 담았다.

윤시윤, 17년 만에 뮤지컬 데뷔… '그날들' 무대에 서다

윤시윤은 뮤지컬 '그날들'에 합류하며 뮤지컬 데뷔를 준비 중이다. 작품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두 시대를 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3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공연은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그는 첫 뮤지컬 도전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날들'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드라마·영화·예능, 다방면에서 활약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 역으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 역으로 주연을 맡아 시청률 50%에 가까운 흥행을 이끌었고, 신인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극에서는 TV조선 '대군 - 사랑을 그리다'에서 은성대군 이휘 역을 맡아 정치와 사랑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수호와 한강호를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SBS 연기대상 수목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현재 역을 맡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과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음악과 예능,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영화 분야에서는 2022년 개봉한 '탄생'에서 김대건 역을 맡아 한국 천주교 첫 사제의 삶을 그렸고,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에서는 김창수 역으로 멜로 장르에 도전했다. 음악 활동으로는 2018년 디지털 싱글 '봄을 닮은 너', '말해줄게', '활강'을 연달아 발표했다. 예능에서는 KBS '1박 2일 시즌3'를 통해 버라이어티에 도전했고, 2016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과 2018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상과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새 소속사와 차기작 준비

윤시윤은 최근 R&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차기작 대본을 검토 중이다. 최근 활동으로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 3'에 차병진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신스틸러상을 수상했고, tvN 드라마 '청년 김대건'에서는 김대건 역으로 주연을 맡아 3부작 드라마를 이끌었다. 그는 변화된 프로필 사진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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