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지연 부부, 결혼 9년 만에 쌍둥이 남매 출산 "고비 넘기고 회복 중"
배우 이동진과 전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임신과 출산 과정의 어려움을 딛고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9년의 기다림 끝에 만난 쌍둥이 남매
배우 이동진과 전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쌍둥이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6년 7월 21일 아들 이준서와 딸 이서아를 출산했다.

김지연은 지난 28일 각자의 SNS를 통해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쌍둥이의 모습과 두 아이를 양팔에 안고 웃고 있는 이동진의 모습이 담겼다. 태명이었던 '럭키'와 '비키'는 각각 준서와 서아라는 본명을 얻었다.
"예상치 못한 고비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
부부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이어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지연은 SNS를 통해 "임신 과정부터 출산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크고 작은 일들이 참 많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이들과 부부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김지연은 "다행히 럭키와 비키도, 저희 부부도 하나씩 잘 이겨내며 회복하고 있다"며 "아직은 조금 더 돌봐야 할 시간들이 남아 있지만,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부부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인사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2017년 결혼 후 맞이한 네 가족의 시작
두 사람의 인연은 2014년 시작됐다. 3년여의 열애 끝에 2017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은 올해 1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여자 펜싱의 대표 주자로 활약했다. 남편 이동진은 2009년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로 데뷔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e스포츠 캐스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9년 만에 두 아이를 품에 안은 두 사람은 이제 네 가족으로서의 새로운 일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