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존 시나 샤라웃에 센스 답장…연수입 20만 원 시절도 털어놨다
김무열이 7월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존 시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무명 시절과 '참교육' 흥행 이후 달라진 일상, 김혜수에게 배운 연기 태도도 함께 전했다.
배우 김무열이 할리우드 스타 존 시나(John Cena)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7월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무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이후 달라진 일상과 무명 시절의 고충, 김혜수에게 배운 연기 태도를 털어놓았다.

존 시나 유행어로 답한 샤라웃
김무열은 최근 존 시나가 자신의 SNS에 김무열의 사진을 올리며 언급했던 일화를 전했다. 어릴 적부터 프로레슬링의 열혈 팬이었던 그는 존 시나의 데뷔 당시 모습이 자신과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만큼 팬심이 깊었다고 고백했다.
핵심은 답장도 김무열답게 했다는 점이다. 그는 존 시나의 유명한 유행어인 'You can't see me(넌 날 볼 수 없어)'를 활용해 'Now you can see me(이제 넌 날 볼 수 있어)'라는 문구로 재치 있게 화답했고,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 수입 20만 원 무명 시절에서 '참교육'까지
배우로서 겪은 굴곡진 시간도 언급됐다. 김무열은 한때 연간 수입이 20만 원에 불과했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판자촌에서 생활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큰 변화를 맞았다.
그는 작품의 성공 이후 10년 만에 동네에서 '멋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글로벌 흥행이 가져다준 일상의 변화에 감사를 표했다.
김혜수에게 배운 칭찬의 기술
김혜수와의 인연도 이어졌다.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호흡을 맞춘 김혜수에 대해 김무열은 "상대 배우를 아낌없이 칭찬하고 격려해 주시는 선배"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과분한 칭찬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 격려 덕분에 연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무열은 이러한 '칭찬의 기술'을 본받아 '참교육' 촬영 현장에서도 동료와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건네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무열 외에도 다양한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어른스러운 답변으로 화제를 모았던 11세 이유주 어린이의 다재다능한 면모, 육·해·공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4남매의 우애, 서울구치소 기동순찰대(CRPT) 교도관들의 긴박한 현장 이야기가 함께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