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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오만석·연정훈,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무대 컴백...7월 18일 대학로 초연

영화로 잘 알려진 명작 '죽은 시인의 사회'가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 등 베테랑 배우들이 스승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아 오는 7월 18일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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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오만석·연정훈, 스승 '존 찰스 키팅' 역 맡아

로빈 윌리엄스의 열연으로 전 세계적 감동을 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오는 7월 1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씨어터 우리카드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시작해 9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차인표·오만석·연정훈,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무대 컴백...7월 18일 대학로 초연

작품은 1959년 미국 뉴잉글랜드의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다. 입시 성적과 성공만을 강요하는 억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이 학생들에게 현재를 즐기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벌어지는 변화를 그린다. 이번 공연은 원작자의 오리지널 연극 극본을 도입해 서사 구조를 유지하며, 조광화 연출이 한국적인 연극 호흡으로 재정립했다.

무대의 중심은 베테랑 배우들이 잡는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이끄는 스승 '존 찰스 키팅' 역에는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이 캐스팅됐다.

강준규·찬희(SF9) 등 신예 배우들의 합류

자유를 향한 열정이 큰 캐릭터 '찰리 달튼' 역에는 배우 강준규가 선다. 최근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했던 강준규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라 설렘과 긴장이 함께 느껴진다"며 "찰리만의 솔직함과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억압적인 현실에 저항하며 성장하는 소년 '닐 페리' 역에는 김락현, 이재환, SF9 멤버 찬희가 이름을 올렸다. '토드 앤더슨' 역에는 김태균과 문성현이 출연한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 씨어터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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