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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2057년 서울, SF 뮤지컬 '다이브' 8월 18일 대학로 개막

문윤성 SF 문학상 수상 작가 단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다이브'가 오는 8월 18일 대학로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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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년 침수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SF 세계관

뮤지컬 '다이브'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문윤성 SF 문학상과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한 단요 작가의 데뷔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침수된 2057년 서울, SF 뮤지컬 '다이브' 8월 18일 대학로 개막

작품은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긴 2057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노고산에서 살아가는 물꾼 '선율'과 2038년의 기억에 멈춰있는 기계인간 '수호'가 만나 잃어버린 기억을 추적하며 상실과 죄책감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제작사인 ㈜엠비제이컴퍼니는 지난 2025년 진행된 리딩 쇼케이스 이후 대본과 음악을 보완하며 작품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기쁨 연출·김솔지 극작·민찬홍 작곡의 창작진 합류

무대 구현을 위해 베테랑 창작진이 뭉쳤다. 연극 '미러', '빵야'와 뮤지컬 '조선의 복서'를 제작한 ㈜엠비제이컴퍼니가 제작을 맡았으며, 이기쁨 연출이 무대를 지휘한다. 극은 뮤지컬 '오즈', '유진과 유진'의 김솔지 작가가 썼으며, 음악은 뮤지컬 '렛미플라이', '빨래'의 민찬홍 작곡가가 담당했다.

박새힘·반정모 등 실력파 배우 캐스팅 확정

배우진도 확정됐다. 2038년에 멈춘 기계인간 '수호' 역에는 박새힘, 박주혁, 정지우가 출연한다. 물꾼 '선율' 역은 반정모, 조영화, 이세헌이 맡았다.

주변 인물로는 '경이모/경삼촌' 역에 임찬민, 강찬, 박은미가, '우찬' 역에 이민규, 유동훈, 곽다인이 이름을 올렸다. 금보미와 박주아는 유안과 수호의 엄마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뮤지컬 '다이브'의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주진혁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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