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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박창근이 부르는 7080 밴드 음악, '가요무대' 그룹사운드 특집

KBS1 '가요무대'가 13일 밤 10시, 7080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사운드 명곡들을 재현하는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원년 멤버와 후배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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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훼밀리부터 키보이스까지, 7080 그룹사운드 명곡 소환

KBS1 '가요무대'가 13일 밤 10시, '추억의 그룹사운드Ⅱ'를 주제로 1970~80년대를 수놓았던 밴드 음악들을 선보인다. 이번 1956회 방송은 당시 그룹사운드 전성기를 이끌었던 밴드들의 명곡을 원년 멤버와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재구성했다.

윤항기·박창근이 부르는 7080 밴드 음악, '가요무대' 그룹사운드 특집

무대의 시작은 딕훼밀리의 김후락이 맡는다. 그는 '나는 못난이'와 '흰 구름 먹구름'을 부르며 포문을 연다. 이어 건아들의 곽종목, 심영섭, 박대봉이 무대에 올라 '젊은 미소'와 '잊지는 않겠어요'를 통해 당시의 활기찬 사운드를 재현한다.

박창근의 재해석과 원년 멤버들의 무대

중반부에는 원곡의 감동을 이어가는 무대들이 배치됐다. 구수경은 들고양이들의 '마음 약해서'를, 박혜신은 '십오야'를 부른다. 영사운드의 유영춘은 '등불'과 '달무리'를 선곡해 서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특히 가수 박창근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박창근은 라스트찬스 김태화의 명곡인 '안녕'과 '얘기할 수 없어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부른다.

샌드페블즈 합동 무대와 전 출연진의 피날레

이번 특집은 출연진 간의 협업 무대도 준비했다. 박창근, 박혜신, 구수경은 샌드페블즈의 대표곡 '나 어떡해'를 함께 부르며 하모니를 선보인다.

마지막은 키보이스의 윤항기와 차도균이 '바닷가의 추억'과 '정든 배'를 부르며 장식한다. 이어 이번 특집에 참여한 전 출연진이 한데 모여 '해변으로 가요'를 합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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