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2억 포기한 치대생의 반전, '무명전설' TOP3 장한별이 꿈꾸는 목표는 '가왕'
호주 치대 재학 중 자퇴를 선택한 가수 장한별이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 출연해 치과의사 대신 트로트 가수를 선택한 사연과 조용필을 향한 포부를 전한다.
연봉 1.2억 포기하고 선택한 트로트 길
가수 장한별이 안정적인 전문직의 길을 뒤로하고 무대 위에 섰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4' 예고 영상에서 장한별은 남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곽튜브(곽준빈)가 호주 치과대학 입학 사실을 언급하며 스펙을 묻자, 장한별은 세계 50위권에 드는 호주 치과대학에 재학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에서 치과의사로 첫해에 벌어들이는 연봉이 약 1억 2천만 원에 달하지만,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삶 대신 음악을 선택한 셈이다.
말레이시아 '나는 가수다' 우승부터 '무명전설' TOP3까지
장한별의 음악 여정은 국내외를 넘나든다. 2011년 그룹 레드애플 멤버로 데뷔한 그는 과거 말레이시아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외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현지에서는 드라마와 예능까지 섭렵하며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2026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에서 TOP3에 오르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예고 영상에서는 MC 전현무가 과거 '히든싱어' 박상민 편에 출연했던 장한별을 기억하며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가왕 조용필처럼 되고 싶다" TOP3가 밝힌 롤모델
'무명전설'의 결승 진출자인 성리, 하루, 장한별은 경남 사천의 맛집을 찾아 나선다. 전현무는 이들에게 유명 스타로 도약하기 위한 롤모델에 대해 조언했다.
장한별은 망설임 없이 '가왕' 조용필을 언급했다. 그는 "티켓을 매진시키는 화력이 있고, 한국에서 가왕이라고 불리는 이름이 있는 것처럼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TOP3 멤버들은 조용필의 대표곡 '바람의 노래'를 즉흥적으로 함께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함께 TOP3에 오른 멤버들의 지향점도 달랐다. 하루는 60년째 활동 중인 남진을 롤모델로 꼽으며 롱런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성리는 나훈아를 언급했다. 해당 내용은 17일 오후 9시 10분 '전현무계획4'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