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예능/TV

쯔양 홍콩 생일상 어땠나…35개 코스 먹고도 배부름 4%

쯔양이 ENA '쯔양몇끼' 홍콩 편에서 35개 중식 코스를 먹고도 배부름을 4%라고 말했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먼저 한계를 드러냈다.

·

쯔양이 홍콩에서 35개 메뉴로 짜인 중식 코스를 먹고도 배부름을 4%라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ENA 예능 '쯔양몇끼' 3회에서 그는 생일을 맞아 정준하, 박명수와 홍콩의 고급 중식당을 찾았고, 식사 뒤 “뭔가 먹은 것 같지가 않아요”라고 했다.

쯔양 홍콩 생일상 어땠나…35개 코스 먹고도 배부름 4%

숫자만 큰 장면은 아니었다. 3회는 먹방 크리에이터의 식사량을 과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쯔양의 배를 채우려는 사람들과 끝까지 배고픈 주인공 사이의 힘겨루기를 예능의 웃음으로 끌어왔다.

홍콩 생일상에 오른 35개 중식 코스

식탁에는 말린 두부 요리, 새우 요리, 갈치 요리, 베이징덕 등 정통 중식 메뉴가 차례로 올랐다. 코스는 모두 35개 메뉴로 이어졌고, 정준하와 박명수가 먼저 한계를 느끼는 사이 쯔양은 식사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띈 건 추가 주문이었다. 준비된 코스가 끝나기도 전에 쯔양은 더 먹을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현지 직원은 “So many!”라고 반응했다. 베이징덕이 한 점씩 제공되자 쯔양이 “원 모어”를 외친 장면도 같은 흐름이었다.

정준하·박명수도 지친 4%의 배부름

'쯔양몇끼'는 쯔양이 배부를 때까지 이어지는 먹방 여행을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공식 소개는 쯔양의 배를 채우기 위해 나선 이들을 '먹바라지'로 부르고, 프로그램을 한도 없는 먹방 수발 버라이어티로 설명한다.

핵심은 쯔양 혼자 얼마나 많이 먹느냐에만 있지 않았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먼저 지치고 자신들의 베이징덕 몫을 내주는 장면에서, 쯔양의 먹성은 동행자들의 당황과 포기까지 끌어내는 TV 예능 장면이 됐다.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예능

쯔양에게도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무대다. 유튜브에서 먹방으로 큰 팬층을 만든 그는 '쯔양몇끼'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단독 예능을 맡았다.

개인 채널에서는 카메라가 음식과 쯔양을 곧장 바라보지만, TV 예능에서는 동행자와 미션, 장소가 함께 살아야 한다. 홍콩 편은 고급 중식 코스라는 익숙한 여행 예능 소재를 쯔양의 한 끼에 맞춰 바꿔 놓았고, 박명수와 정준하의 반응은 시청자가 따라갈 웃음을 만들었다.

3회가 남긴 숫자는 35개 메뉴, 배부름 4%, 그리고 끝내 이어진 추가 주문이었다. '쯔양몇끼'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