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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자, 영철 향한 뒤늦은 고백 "오빠 진짜 좋아했어"

관계 정리를 선언했던 '나는 솔로' 32기 영철과 영자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다시 마음을 열었습니다. 맨발 투혼으로 데이트권을 쟁취하려는 영자의 진심이 전달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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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진짜 좋아했어" 영자의 돌직구 고백

관계 정리를 선언했던 '나는 솔로' 32기 영철과 영자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다시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었습니다.

'나는 솔로' 영자, 영철 향한 뒤늦은 고백 "오빠 진짜 좋아했어"

앞서 두 사람은 1대 1 데이트 중 태도와 말투 문제로 1시간 40분 동안 언쟁을 벌였고, 영철이 "오빠-동생 하자"며 관계를 정리하는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속에서 억눌렀던 진심이 터져 나오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32기에서는 7장의 슈퍼 데이트권을 건 출연자들의 팀 대항전이 펼쳐집니다. 영자는 이번 미션에서 얻게 될 데이트권을 영철에게 사용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철 외에 다른 출연자와 대화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영자는 다시 대화를 나누면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는 속내를 전했습니다.

맨발로 달린 영자, 난장판 된 냇가 계주 경기

이날 방송의 핵심은 냇가를 가로질러 달려야 하는 계주 경기입니다. 7장의 슈퍼 데이트권을 건 팀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주자로 나선 한 출연자가 초반 스피드를 내다 냇가에서 고꾸라졌고, 이어 물에 젖어 무거워진 바지에 발이 걸려 재차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뒤따르던 상대 팀 주자까지 함께 나뒹굴며 현장은 난장판이 됐습니다.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을 노리던 주자마저 줄줄이 넘어지는 상황에 스튜디오 MC들도 당황했습니다. 배우 이이경은 "이게 말이 돼?"라며 놀랐고, 데프콘은 "컷! 잘했다. 연기자분들 수고하셨다"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 혼란스러운 경기 속에서 영자는 신발을 벗어 던진 채 맨발로 달리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영자는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해 영철에게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영철의 만회 제안과 변화된 기류

경기가 끝난 뒤 영자는 영철과 마주 앉아 그동안 쌓였던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대화 도중 영자는 "나는 오빠를 진짜 좋아했어"라며 뒤늦은 진심을 고백했습니다. 한때 관계를 정리했던 만큼 영자의 돌직구 고백은 현장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영철 역시 이전의 차가웠던 모습과 달리 "어제 일을 만회하고 싶다"며 다정한 태도로 화답했습니다. 두 사람의 급격한 기류 변화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다시 1일 차인가요?"라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32기 출연진의 로맨스는 29일 밤 방송을 통해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됩니다. 지난 22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시청률 4.8%, 분당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2.2%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철원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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