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미래 고민할 것" 슈퍼주니어 최시원, 스레드 개설하며 전한 소신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새로운 SNS 플랫폼 스레드에 입성하며 팬들과의 소통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근 악플러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과 사회적 현안에 대한 소신을 함께 전했습니다.
"스레드 시작했는데 무척 휑하네요" 첫 인사와 팬 향한 감사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새로운 소통 창구를 열었습니다. 지난 13일 최시원은 메타의 SNS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 계정을 개설하며 팬들과의 본격적인 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는 첫 게시물로 말을 타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 사진을 올리며 "여기가 스레드인가요? 스레드를 시작했는데 무척 휑하네요"라는 글을 남겨 유쾌한 첫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최시원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이 없었다면 제 생각도 혼잣말에 머물렀을지도 모른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 하나하나가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세대가 살아갈 나라 고민" 사회적 소신 밝혀
이번 플랫폼 개설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사회적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최시원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가 고민해 온 생각들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예전에는 가끔, 요즘은 더 자주 다음 세대가 살아갈 이 나라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생각해 본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라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어 "다른 의견에도 더 귀 기울이며 배우겠다. 함께 이야기 나누어도 괜찮으실까요?"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침묵은 여기까지" 악플러 대상 법적 대응 성과
최시원의 이번 행보는 최근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진행 중인 법적 공방과 맞물려 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악플러 10명을 상대로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최근 법적 대응에서도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은 최시원 측이 신청한 증거개시(디스커버리)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X(구 트위터)와 유튜브 등 플랫폼 이용자 10명의 신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시원은 지난 7일 "침묵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확보하며 단계적인 고소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